⚡ 살라, 재계약 후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현재 그는 리버풀에서 4년 만에 최장 기간 무득점·무도움 부진에 빠져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7골 17도움을 기록 중인 그에게는 이례적인 상황이다. 살라는 이번 재계약을 계기로 부진을 끊고, 시즌 막판 반등을 노리고 있다.

🧠 혹사였을까? 살라의 체력 부담

살라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38분을 제외하고 모두 출전했다. 이는 리버풀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많고, 리그 전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반 다이크만이 살라보다 더 많은 시간을 소화했을 뿐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누적됐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 골 감각 하락, 이유는?

최근 7경기에서 살라는 시즌 평균보다 공을 더 자주 만졌지만, 정작 상대 박스 안에서의 터치는 19%나 감소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슈팅 수의 급감이다. 시즌 초반에는 경기당 평균 3.7회 슈팅을 시도했지만, 최근에는 1.9회로 거의 절반 수준이다.

비페널티 골은 7경기 연속 0이며, 득점은 오직 페널티킥에서만 나왔다. 결정력도 눈에 띄게 떨어진 상황이다. 풀럼전 하프 발리 슛은 허무하게 벗어났고, 에버턴전에서는 골문 앞 헤더를 픽포드 품에 안겼다. 이전의 살라였다면 놓치지 않았을 장면들이다.

🧱 상대 수비 전략 변화도 한몫

이제 상대 팀들은 살라에게 공간을 주지 않는다. 뉴캐슬, 사우스햄튼, 에버턴, 풀럼 등은 낮은 수비 라인으로 대응하며 살라의 돌파 공간을 차단하고 있다. 그 결과, 살라는 최근 4경기에서 20번의 드리블 중 단 2번만 성공했다. 성공률은 겨우 10%로, 시즌 초반의 50% 수준에서 급락한 것이다.

이처럼 전술적인 마크와 함께 살라 본인의 자신감 저하가 겹치며, 볼을 잡고도 예전만큼 위협적인 모습이 사라졌다.

🎯 그래도 가능한 기록들

살라가 홀란의 단일 시즌 36골 기록을 넘기기는 어려워졌지만, 도움 부문에서는 새로운 역사를 쓸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17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데브라위너(19/20)와 앙리(02/03)가 가진 20도움 기록에 단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살라는 현재까지 골+도움 44개를 기록 중인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38경기 체제 최다 기록과 동률이다. 기존 기록은 앙리, 홀란, 살라 본인 외에도 수아레스가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시어러와 콜이 갖고 있는 47개 기록은 42경기 체제에서 나온 것이다. 즉, 살라가 남은 7경기에서 4개의 공격 포인트만 추가하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 마지막 7경기가 관건이다

남은 7경기에서 살라는 지난 시즌 동일 일정 기준으로 7골 5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다시 그 정도 페이스를 보여준다면, 기록 경신은 물론 리버풀의 우승까지 이끌 수 있다.

지금은 지친 모습이지만, 만약 살라가 시즌 막판 ‘두 번째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면, 이는 단순한 회복이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즌 중 하나로 남을 수 있다.

⚠️ 에디 하우, 병원 긴급 입원…의식은 명료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이 병원에 입원했다. 구단에 따르면 하우는 며칠간 불편함을 느낀 끝에 금요일 늦은 밤 병원을 찾았고, 현재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머무르고 있다.

“하우 감독은 현재 의식이 명료하며 가족과 대화 중이며, 전문가들의 치료를 받고 있다” 고 구단은 밝혔다. 병의 정확한 원인이나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구단의 공식 입장

구단은 성명을 통해,

“모든 뉴캐슬 유나이티드 구성원들은 에디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이후 상황에 대한 추가 소식은 적절한 시점에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

🧑‍🤝‍🧑 임시로 지휘봉 잡는 코치진

하우 감독의 부재 속에서 제이슨 틴달과 그레임 존스 코치가 팀 운영을 담당한다. 틴달은 지난 금요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감독을 대신해 팀의 상황을 설명했다.

🏆 하우가 만든 뉴캐슬의 도약

올 시즌 하우는 뉴캐슬을 카라바오컵 우승으로 이끌며 70년 만에 국내 대회 트로피를 선물했다.

또한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록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유럽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하우는 2021년 11월 스티브 브루스를 이어 뉴캐슬의 감독직을 맡은 뒤, 팀을 11위–4위–7위로 꾸준히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지금까지 뉴캐슬 지휘봉을 잡고 165경기에서 84승 36무 45패를 기록 중이다.

🦁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설과 하우의 입장

하우는 잉글랜드 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직접적으로 FA(잉글랜드축구협회)의 인터뷰를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대표팀은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로 전환된 상태다.

🔥 맨유, 라얀 셰르키 영입전 선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올랭피크 리옹의 공격형 미드필더 라얀 셰르키 영입전에 앞서나가고 있다.

영국 더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도 셰르키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현재는 맨유가 우위를 점한 상황이다. 이적료는 약 2,000만 파운드(약 340억 원) 로 예상된다.

맨유는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직접 셰르키의 활약을 목격했으며, 당시 그는 후반 막판 동점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 첼시, 마크 게히 복귀 위해 선수+현금 제안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수 마크 게히를 영입하기 위해 5,000만 파운드에 트레보 찰로바를 포함한 제안을 준비 중이다.

게히의 몸값은 약 7,000만 파운드로 책정돼 있으며, 팰리스는 이미 게히의 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과 뉴캐슬 역시 게히의 동향을 주시 중이다.

🔍 아스널, 세슈코 주시 중

TEAMtalk에 따르면, 아스널은 라이프치히의 스트라이커 벤야민 세슈코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여름 영입을 준비 중이다.

세슈코의 바이아웃은 7,000만 유로이며, 향후 퍼포먼스에 따라 더 높아질 수 있다.

🧤 드로그바 추천, 첼시가 포파나 노린다

Football Insider는, 첼시가 앙제의 골키퍼 야히아 포파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포파나는 최근 코트디부아르 대표팀과 클럽에서의 활약으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디디에 드로그바가 전 소속팀 첼시에 직접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캐슬, 브렌트퍼드, 울버햄튼 등도 포파나를 관찰 중이다.

⚔️ 바이에른과 도르트문트, 치열한 ‘데어 클라시커’서 2-2 무승부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2-2로 맞서며 시즌 막판까지 이어질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 득점 기록

바이에른 뮌헨 2-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0-1 바이어 48’ 

1-1 게헤이루 65’ 

2-1 그나브리 69’

2-2 안톤 75’

⏳ 긴장감 넘쳤던 전반전

전반전은 양 팀 모두 치열하게 기회를 엿보는 가운데 득점 없이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바이에른은 6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마이클 올리세가 여러 차례 기회를 창출했고, 토마스 뮐러의 왼발 슈팅이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도르트문트는 탄탄한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으로 응수하며 브란트의 슈팅이 사이드넷을 강타하는 장면도 있었다.

💥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베이어가 선제골

후반 시작 3분 만에 경기는 급변했다. 도르트문트의 바이어가 뤼에르손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도르트문트의 첫 유효슈팅이었으며, 전반 내내 수세에 있던 상황에서 날카로운 역습의 위력을 보여줬다.

🔄 뮌헨의 교체 카드, 흐름을 바꾸다

바이에른의 뱅상 콤파니 감독은 과감한 트리플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게헤이루, 파블로비치, 그나브리를 투입했고, 이 선택은 즉각 효과를 발휘했다.

65분, 뮐러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게헤이루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4분 뒤에는 그나브리가 개인 돌파 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 도르트문트, 다시 균형을 맞추다

그러나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75분, 안톤이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가장 빠르게 반응해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이 장면은 기라시의 슈팅 이후 흐른 공을 놓치지 않은 안톤의 집중력이 빛난 장면이었다.

🎢 손에 땀을 쥐게 한 막판 공방전

남은 시간, 케인과 추쿠에메카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양 팀 모두 승부를 끝내지 못했다.

바이에른은 점유율(63%)과 슈팅 수(28대 11)에서 앞섰지만, 도르트문트는 효율적인 마무리로 맞불을 놓았다. 우승 경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한 명승부였다.

🏅 MOM: 토마스 뮐러

클럽을 떠나기 전 마지막 클라시커를 치른 뮐러는, 후반전에 게헤이루의 동점골을 도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경기로 그는 마츠 훔멜스와 함께 역대 클라시커 최다 출전(29경기)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더욱 치열해질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 남은 다섯 경기가 기대된다. ⚽🔥

🗣️ 샤비 알론소, “분데스리가 타이틀 포기하지 않겠다”

샤비 알론소 감독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를 좁힐 기회를 놓쳤지만, 남은 5경기에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레버쿠젠, 우니온 베를린과 0-0 무승부

바이어 레버쿠젠은 13일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선두 바이에른과의 승점 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이로써 두 팀 간의 승점 차는 여전히 6점이며, 리그는 이제 단 5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 “충분하지 않았다” 자책한 알론소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샤비 알론소 감독은 팀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좋지 않았다. 우리가 만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 경기는 반드시 이기고 싶었다,” 라고 그는 경기 직후 말했다.

🔥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남은 경기가 5경기뿐이지만, 알론소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 5경기가 남았다,” 라며 끝까지 승부를 걸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리그 후반부까지 선두 경쟁을 이어온 팀으로, 샤비 알론소 감독 아래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마지막까지 우승을 향한 집념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 콤파니, “이런 경기라면 나도 표 사서 본다”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이 도르트문트와의 2-2 무승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레버쿠젠과 격차를 벌리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경기의 질과 팀의 멘탈리티에서 큰 소득을 얻었다는 평가다.

⚔️ 도르트문트와 2-2, 리그 선두 굳히기엔 실패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열린 ‘데어 클라시커’에서 도르트문트와 2-2로 비기며,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유지하는 데 그쳤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인터 밀란전 패배에 이어 리그에서도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 콤파니, “컵 대회 같은 경기였다”

경기 후 콤파니 감독은 아쉬움보다는 경기의 흥미로움에 더 주목했다.

“이게 진짜 클라시커였다. 전반엔 우리가 경기를 잘 통제했고,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다 불운하게 실점하면서 경기 양상이 컵 대회처럼 변했다. 나라도 이런 경기는 표 사서 봤을 거다,” 라며 경기 자체의 재미를 높게 평가했다.

💪 “부정적인 생각은 없다, 우리는 계속 나아간다”

승점 3점을 얻진 못했지만, 콤파니는 팀의 정신력을 자랑했다.

“레버쿠젠에 여전히 6점 앞서 있다는 게 중요하다. 우리 안엔 믿음이 있고, 멘탈도 강하다. 최근의 어려움에도 부정적인 생각은 전혀 없다. 우리는 계속 밀어붙이고 있고, 언제나 위협적이다. 거기서 우리는 힘을 얻는다,” 고 말했다.

콤파니 감독 부임 이후 바이에른은 새로운 색깔을 입고 있다. 결과 이상의 에너지와 조직력, 그리고 자신감을 기반으로 리그 막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

🇫🇷 바르콜라, PSG 재계약 제안에 ‘보류’…이적시장 행보 주시 중

파리 생제르맹이 브래들리 바르콜라(22)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지만, 선수는 아직 결정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바르콜라가 시즌 종료 후에야 입장을 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 공격 핵심으로 자리 잡은 바르콜라

지난 시즌 후반부터 두각을 나타낸 바르콜라는 올 시즌 PSG 공격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시즌 초반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가을에 잠시 주춤했지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에서 18골 16도움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며 총 34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 클럽은 재계약 원하지만, 선수는 ‘신중 모드’

PSG는 바르콜라의 2028년 여름까지인 기존 계약을 연장하고자 협상에 나섰지만, 선수 측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바르콜라는 최근 클럽의 영입 정책에 의문을 품고 있으며, 특히 1월에 영입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본인과 포지션이 겹치는 점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추가 영입 가능성도 변수

바르콜라가 신중해진 또 다른 이유는 추가 공격 자원 영입 가능성이다. PSG는 지난 겨울 모하메드 살라 영입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AS 모나코의 마그네스 아클리우슈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공격 포지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바르콜라는 자신의 입지를 정확히 파악한 후에야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핵심 공격수로 도약한 바르콜라가 PSG에 계속 남을지는, 이번 여름 구단의 움직임에 달려 있다. 🌪️

🇫🇷 “이게 마르세유를 위한 길이라면, 따르겠다” 콘도그비아, 데 제르비와의 대화 공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미드필더 조프레 콘도그비아(32) 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나눈 솔직한 대화를 공개했다. 이는 최근 스타드 드 랭스전 1-3 패배 이후 훈련장에서 벌어진 ‘단체 숙박 조치’와 관련된 이야기다.

🛏️ 패배 후, 훈련장에서 숙박 명령

경기 직후, 데 제르비 감독은 선수단의 휴식일을 전면 취소하고 모든 선수에게 클럽 훈련시설 ‘코망드리’에서 하룻밤을 보내라고 지시했다. 콘도그비아는 이 조치로 인해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이드 축일(Eid)을 동료들과 함께 보내야 했다.

📌 이드 축일은 한 달간 금식을 마친 뒤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이슬람 최대 명절 중 하나다.

🎙️ “이해할 수 있다면, 희생도 받아들일 수 있다”

“나는 어떤 일이든 합리적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한다. 감독과는 아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그게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다.”
“감독에게 말했다. ’이 결정이 확실하고, 마르세유가 다시 정상에 서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믿는다면, 나는 따를 것이다. 함께 해보자.’”

콘도그비아는 이어, “궁극적인 목표가 팀 재정비이거나, 비디오 분석 등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면 이런 조치는 도움이 된다. 내가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면, 이런 희생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마르세유의 베테랑 미드필더는 감독의 강경한 조치에도 흔들리지 않는 팀 충성심과 헌신을 드러내며, 위기 속에서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파울루 폰세카, 9개월 출전 정지 징계에 대해 프랑스 올림픽위원회에 항소 예정”

올랭피크 리옹의 감독 파울루 폰세카(50)가 자신의 9개월 출전 정지 징계에 대해 프랑스 국가올림픽위원회(CNOSF)에 항소할 예정이라고 클럽이 공식 발표했다. 이번 항소 심리는 2025년 5월 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 폰세카의 9개월 출전 정지 징계

폰세카는 2025년 3월, 브레스트와의 경기 중 심판 브누아 밀로와 격렬한 충돌을 일으켜 9개월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폰세카는 VAR 판독 후 심판의 결정을 강력히 비판하며, 심판에게 다가가 항의했다. 이로 인해 그는 프랑스 리그의 모든 경기에서 벤치와 라커룸 출입이 금지되었다.

🚫 유럽 대항전은 예외

리그 내에서 폰세카는 벤치와 라커룸에 출입할 수 없지만, 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는 감독직을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리옹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는 폰세카의 지휘 하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

📜 항소 절차 및 이후 처리

이번 항소에서 CNOSF의 결정은 최종적이지 않으며, 이후 프랑스 리그 프로페셔널 축구연맹(LFP) 징계위원회에서 이를 승인해야 할 수도 있다. LFP는 폰세카의 징계가 과도하다고 판단할 경우, 이를 변경하거나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의 부진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는 팀의 최근 부진이 개인적인 문제, 특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부진 때문이 아니라 팀 전체의 경기력 저하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특히 비니시우스는 최근 발렌시아와의 라리가 경기에서 일부 팬들의 야유를 받았고, 아스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 비니시우스와 팀 전체의 부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최근 2개월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 골만을 기록하며 팀의 라리가 우승 경쟁에서 바르셀로나에 뒤처졌고, 아스널과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3-0으로 패한 후, 팀은 2차전에서의 역전 승리를 노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안첼로티는 이 부진을 비니시우스 개인의 문제로 보지 않았다. 그는 “지난 주 동안 팀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떨어졌다. 특히 공격에서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방어에서도 많은 실점을 했다“고 밝혔다.

⚽ 팀 전체의 방어 문제

안첼로티는 “수비의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다. 공격수가 항상 효과적이지 않더라도 수비가 제대로 된다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했고, 그로 인해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 아스널전에서의 열정 부족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상대보다 상대적으로 더 적은 거리를 뛰며, 전반적인 경기력에서 밀렸다. 안첼로티는 “우리는 상대보다 총 뛴 거리가 적었다. 그들이 더 많이 뛰었고, 그게 중요한 요소였다“고 분석했다. 아스널은 113.9킬로미터를 뛰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101.2킬로미터를 기록했다.

📅 감독의 미래와 지원

안첼로티는 2026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되어 있으며, 팀의 최근 부진에도 불구하고 클럽은 그를 계속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 계약은 명확하다. 나는 한 해가 더 남아 있고, 시즌 종료 후 미래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클럽은 항상 어려운 시기에 나를 지원해 주었다“고 전했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 UEFA에 훌리안 알바레스 페널티 취소에 대해 법적 대응 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 4개 그룹이 UEFA의 훌리안 알바레스 페널티 취소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바레스의 페널티는 양 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2 동점으로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UEFA의 VAR 심사 결과 취소되었으며, 알바레스가 공을 두 발로 터치한 것으로 판정됐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4-2로 승리했다.

⚖️ 팬들, 법적 대응을 위해 전문가 보고서 의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 그룹은 UEFA가 경기 후 공개한 비디오 증거가 불완전하다고 주장하며 전문가의 보고서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팬 그룹들은 해당 보고서가 알바레스가 두 발로 공을 터치했다는 증거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이들 팬 그룹은 “UEFA에 대해 법적 절차를 시작하기로 했다” 며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 법적 대응을 위한 전문 변호사 그룹 결성

팬 그룹은 초기 조치로 유명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작업 그룹을 결성해 법적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우리 클럽 역사와 가치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법적 대응에 팬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승부차기 중 논란의 페널티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고, 2차전에서는 코너 갤러거의 첫 번째 골로 2-2 동점이 되었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알바레스의 페널티가 성공한 것처럼 보였으나 VAR 판독에 의해 취소되었으며, 그는 발을 미끄러뜨려 공을 두 발로 터치했다는 이유로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 UEFA의 입장과 후속 조치

UEFA는 이후 알바레스의 페널티 취소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해당 규정이 “발을 지지하는 발로 공을 터치한 것은 최소한이었다” 고 설명했다. 그러나 UEFA는 “규칙이 명확하게 수정되어야 할 필요성” 에 대해 FIFA와 IFAB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시메오네 감독의 강력한 반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페널티 취소 판정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기자들에게 “공이 움직인 것을 본 사람이 있으면 손을 들어 보라” 고 질문했다. 시메오네는 이어서 UEFA를 비난하며 “내 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UEFA 때문이다” 고 주장했다.

🇪🇸 ‘레알 마드리드? 누가 알겠어’ 딘 하위선, 이적 가능성에 여운 남겨

딘 하위선(Dean Huijsen) 이 미래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본머스와의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도 밝혔다. 19세의 스페인 센터백 하위선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의 잠재적 영입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 “레알 마드리드? 모든 선수가 꿈꾸는 팀”

엘 치링기토 TV(El Chiringuito TV) 와의 인터뷰에서 하위선은 레알 이적 가능성에 대해 묻자, “잘 모르겠어요. 두고 봐야죠. 굉장한 팀이잖아요. 모든 선수는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어하니까요” 라고 말했다.

💼 바이아웃 조항 존재… 금액은 약 5천만 파운드?

하위선은 2024년 여름 유벤투스에서 본머스로 이적하며 6년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까지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2030년까지 계약이 있지만,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고 인정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그 금액은 약 5,000만 파운드(약 86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세르히오 라모스

어린 시절 우상이 누구였냐는 질문에 하위선은 주저 없이 “세르히오 라모스” 를 언급하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연결고리를 암시했다. 또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서도 “훌륭한 감독이라고 생각해요. 그가 마드리드에 있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죠”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 이적설에 대한 반응은? “불쾌하지 않아, 오히려 잘하고 있다는 증거”

하위선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전혀 불쾌하지 않다. 오히려 내가 잘하고 있다는 뜻이다”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그는 “언론 보도는 보지 않는다. 그저 겸손하게 열심히 노력할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지금은 본머스에 집중하고 있다. 리그에 7경기 남았고, 그게 전부다”라고 덧붙였다.

🏡 마드리드 훈련장에 간 아버지… 그리고 말라가

하위선은 “16세 때 아버지가 마드리드의 발데베바스 훈련장을 방문했다”고 밝혔으며, 현재도 아버지가 그의 에이전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어머니는 언제나 겸손하라고 조언한다”며 가족의 영향을 강조했다. 또한 말라가 유스 출신인 하위선은 “커리어 마지막엔 말라가에서 뛰고 싶다. 꿈이다”라며 향후 복귀 희망도 밝혔다.

🔍 레알 마드리드, 수비 강화 시급한 상황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이적 시장에서 수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에데르 밀리탕과 데이비드 알라바가 각각 ACL 부상으로 고전 중이며, 라울 아센시오 등 유소년 출신 수비자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위선은 스페인 대표팀 데뷔까지 마쳤으며, 장기적인 마드리드의 수비 핵심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 산드로 토날리에게 불법 도박 소개한 심판, 자격 정지 조치

산드로 토날리에게 불법 온라인 도박을 소개한 인물로 지목된 이탈리아 하부 리그 심판 피에트로 마리노니(Pietro Marinoni) 가 이탈리아심판협회(AIA) 로부터 예방적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 밀라노 검찰, 12명의 세리에A 현·전직 선수 수사 중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밀라노 검찰이 불법 온라인 도박에 관한 새로운 수사에 착수하며 12명의 세리에A 선수들이 관련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이에 따라 마리노니 역시 AIA로부터 직무 정지 조치를 받았다.

마리노니는 이탈리아 4부 리그(세리에 D) 소속 심판으로, 토날리와 같은 도시 출신이다.

🗣️ “도박을 처음 권한 사람은 마리노니였다” - 토날리의 증언

토날리는 2023년 이탈리아 당국에 “도박을 처음 권유한 사람은 마리노니였다. 그는 나와 같은 도시 출신이며, 내 여동생과 같은 학교를 다녔다. 그는 심판이었다”고 진술했다.

토날리는 이어 “협박을 받은 적은 없었지만, 빚을 분할 상환하라는 제안을 받았다. 나는 총 50만 유로(약 7억 원) 의 빚을 졌고, 그들의 목표는 내가 계속 도박을 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강제적인 지급 요구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 도박판의 ‘중심 인물’로 지목된 마리노니

검찰에 따르면, 여러 축구 선수들이 마리노니에게 직접 전화해 도박을 걸었다고 하며, 마리노니는 해당 조직 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리노니는 연 소득이 7,000유로(약 1,000만 원)에 불과함에도 포르쉐 마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불법 수익 정황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다.

⚠️ 선수 징계 가능성은 낮아… 단, 축구 도박 여부가 핵심

토날리와 니콜로 파지올리는 이미 축구 경기에 도박을 한 혐의로 금전적 벌금과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수사에 포함된 다른 선수들은 축구 관련 경기에 베팅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이에 따라 스포츠법적인 징계 가능성은 낮으며, 만약 축구 외 분야 도박에 국한된다면 징계 없이 형사적 처벌(최대 250유로 벌금) 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FIGC, 조사 문건 확보 예정

이탈리아축구협회(FIGC)는 밀라노 당국으로부터 관련 수사 문서를 넘겨받을 예정이다. 축구 경기 관련 도박 여부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이상, 징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드사이의 일침: “밀란은 계획도 리더도 없고, 주앙 펠릭스는 정신력이 부족하다”

AC밀란의 전설 마르셀 드사이(Marcel Desailly) 가 밀란의 혼란스러운 팀 상황과 주앙 펠릭스의 부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지금의 밀란은 다양한 문제의 집합체이며, 펠릭스는 정신력과 캐릭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 9위로 추락한 밀란, 챔스권은 ‘기적’이 필요

밀란은 현재 세리에A 9위에 머물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한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파울루 폰세카 감독을 경질하고 세르지우 콘세이상을 선임했지만, 슈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외에는 뚜렷한 반등이 없었다.

드사이는 Sky Sport Italia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금의 밀란은 여러 문제들이 뒤섞인 상태다. 시즌 출발부터 좋지 않았고, 잠시 반등하는 듯했지만 이 팀은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곧 드러났다.”

🧠 “전술·정체성 없는 팀… 인테르는 체계가 있다”

드사이는 “상위권 팀들은 모두 분명한 철학과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며 인터 밀란의 3-5-2 체계를 예로 들었다.

“밀란이 개개인의 재능이 인테르보다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팀워크와 정체성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그는 콘세이상 감독의 효과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나는 그가 스쿼드 내 재능을 이끌어낼 인물이라 기대했지만, 슈페르코파 우승 외에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 “밀란은 팀이 아닌, 조각난 개인들의 모임”

드사이는 밀란의 본질적인 문제를 “장기적인 플랜 부재” 로 꼽았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레앙, 아브라함, 풀리식, 레인더르스, 히메네스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하지만 서로를 완성해주지 못한다. 즉, 진짜 리더가 없고, 팀으로서의 케미가 없다.”

🇵🇹 주앙 펠릭스에게 쏟아진 비판: “기술은 있지만 리더는 아니다”

드사이는 겨울 이적시장에 첼시에서 임대 온 주앙 펠릭스에 대해서도 실망감을 드러냈다.

“펠릭스는 기술은 뛰어나지만, 정신력과 캐릭터가 부족하다. 첼시, 아틀레티코, 그리고 이제 밀란에서도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그는 펠릭스가 필요한 것은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명확한 철학을 가진 팀, 그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꾸릴 수 있는 클럽이 필요하다. 지금의 밀란은 그와 맞지 않으며, 그도 밀란을 바꿀 수 있는 정신력을 갖추지 못했다.”

🗣️ 드사이의 일침은 현재의 밀란이 단순한 성적 부진을 넘어 정체성과 리더십 부재라는 깊은 문제에 직면해 있음을 드러낸다.

🇹🇷 케난 일디즈, 유벤투스에 경고: “챔스 진출은 반드시 이뤄야 한다”

유벤투스의 케난 일디즈(Kenan Yildiz) 가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방심은 금물이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라고 강조했다. 새 감독 이고르 투도르 아래서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로카텔리의 발언과 함께, 팀 내 분위기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뭉치고 있다.

⚫️⚪️ 상승세 탄 유벤투스, 3위로 도약

유벤투스는 제노아, 로마, 그리고 이번 라운드에서 레체를 2-1로 제압하며 투도르 체제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두샨 블라호비치는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퇸 코프마이너스와 케난 일디즈의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후반 막판에는 수비가 흔들리며 페데리코 바스키로토에게 실점, 아슬아슬한 승부 끝에 승점 3점을 지켰다.

🎙️ 일디즈: “챔스 진출은 의무다”

경기 후 Sky Sport Italia와의 인터뷰에서 케난 일디즈는 이렇게 말했다.

“우승보다 중요한 건 오늘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리하는 것이다. 후반에 상대의 강한 압박을 받았지만 이겨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해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챔스 진출은 반드시 해야 한다. 계속해서 노력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

🔋 로카텔리: “우리는 달라졌다”

한편 마누엘 로카텔리는 최근의 유벤투스에 대해 “에너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고 평가했다.

“경기를 대하는 자세부터 달라졌다. 오늘도 찬스를 더 잘 살렸다면 일찍 승부를 결정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그는 후반에 흔들린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정신적인 문제보다 피지컬적으로 체력이 떨어지며 집중력이 흐트러진 것 같다. 그래도 이 세 경기에서 7점을 따낸 건 정말 중요하다.”

📈 다시 4위권 진입, 목표는 단 하나

이번 승리로 유벤투스에게 중요한 건 순위가 아니라 챔스 진출권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일디즈와 로카텔리의 발언은 유벤투스의 각오를 명확히 보여준다.

“남은 모든 경기를 이겨야 한다. 그것만이 우리가 목표를 이룰 유일한 길이다.” (로카텔리)

🇰🇷 김준엽, 15년간의 선수 생활 마무리…인천의 ‘측면 지배자’ 현역 은퇴

K리그의 언성 히어로, 김준엽이 15년간의 프로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준엽은 이후 여러 팀을 거치며 입지를 다졌고, 2020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뒤 측면 수비수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격수로 출발했던 그는 포지션 전환 후 본격적으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 인천에서의 활약은 단순한 경기력 이상이었다. 극적인 K리그 잔류, 그리고 구단 역사상 첫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순간들을 함께하며, 인천의 역사에 굵직한 한 획을 그은 상징적인 존재였다.

📊 프로 통산 310경기 10골 21도움, 인천 소속으로는 106경기 2골 7도움. 김준엽은 수치로도, 기억으로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였다.

🗣 김준엽은 “인천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팬분들의 사랑을 평생 잊지 않겠다”며 짧지만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

🔥 K리그,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위해 3천만 원 기부

– 포항·울산·경남 지역에 각 1천만 원씩 전달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최근 영남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경남·울산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1천만 원씩 전달됐으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 이번 산불은 포항, 울산, 경남 등 K리그 구단의 연고지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혔다. 연맹은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이번 기부는 연맹 임직원과 K리그 심판 등이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1% 캠페인’ 을 통해 마련됐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리그 전체가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결과다.

📌 연맹은 2019년 강원도 산불, 2023년 충북 청주 집중호우 당시에도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 의식을 실천해왔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 K리그는 경기장 안에서의 경쟁을 넘어, 지역과 함께 울고 웃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 연맹의 이번 행보는 ‘축구 그 이상’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다.

🇰🇷 김천상무, 수원FC에 2대3 역전패…6경기 무패 기록 마감

김천상무가 수원FC와의 2025 K리그1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 3으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6경기 무패 기록을 마감했다.

⚽ 김천상무의 포메이션은 4-4-2, 김동헌이 골문을 지켰고,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김민덕, 박수일이 호흡을 맞췄다. 중원은 서민우와 김봉수가, 양쪽 날개는 김승섭과 모재현, 최전방에는 유강현과 이동경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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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전반, 해결사는 역시 이동경!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조심스럽게 공격을 전개했다. 비오는 날씨로 필드가 젖어 선수들이 공을 다루기 어려웠지만, 김천상무는 몇 차례 코너킥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다. 전반 21분 이동경의 강력한 오른발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지만, 공격적인 흐름은 계속 이어졌다.

⚡ 전반 36분, 김천상무는 수비 실수로 실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44분 이동경의 멋진 골로 동점에 성공했다. 유강현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동경은 골키퍼를 넘기는 절묘한 슛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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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집중력 저하, 끝내 역전 허용

후반에는 교체 카드를 활용해 공격적인 전환을 시도한 김천상무. 후반 68분, 이동준의 머리로 넣은 시즌 1호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76분, 상대의 크로스에 의해 동점을 허용한 후,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코너킥에서 실점하며 2대 3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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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의 총평

경기 종료 후 정정용 감독은 “궂은 날씨 속 먼 길을 와주신 팬들에게 죄송하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떨어지며 역전을 허용한 점이 아쉽다.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상무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수원삼성과 맞붙을 예정이며, 19일 대전하나전을 앞두고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