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클란 라이스의 환상적인 프리킥,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에 3-0 완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아스널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3-0으로 완파했다. 데클란 라이스의 프리킥 두 방이 기폭제였고, 18세 유망주 마일스 루이스-스켈리도 빛났다.

🎯 ‘첫 프리킥 골’이 두 번이나…라이스, 마드리드를 침묵시키다

아스널의 선제골은 믿기 어려운 장면이었다. 라이스가 찬 첫 프리킥은 마치 호베르투 카를로스를 떠올리게 하는 곡선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그리고 12분 뒤, 거의 비슷한 위치에서 또 한 번 감아 찬 프리킥이 이번엔 크로스바 아래로 빨려 들어갔다.

라이스는 지금까지 한 번도 직접 프리킥으로 득점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단 12분 만에 두 골을 넣으며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폭발시켰다.

⚡ 메리노의 추가골, 에미레이츠의 밤을 완성하다

레알은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세 번째 골까지 허용했다. 루이스-스켈리가 박스 바깥에서 올린 패스를 메리노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점수는 3-0이 됐다. 단순한 승리가 아닌 ‘지배’에 가까운 스코어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진출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경계심을 유지하며 “아직은 전반전이 끝났을 뿐”이라고 말했다.

🧠 ‘넘버8’로 진화 중인 라이스, 전방에서의 파괴력까지

라이스는 본래 수비형 미드필더로 알려져 있지만, 아르테타는 그를 공격형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는 경기 최다 슈팅(5회), 상대 박스 안 터치(9회)를 기록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 18세 루이스-스켈리, 신성의 패기

이번 경기에서 또 하나의 발견은 루이스-스켈리였다.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에서 선발로 나선 두 번째로 어린 잉글랜드 선수인 그는, 마르틴 외데고르를 제외하면 누구보다도 많은 파이널 서드 패스를 기록했다.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지만 중원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공격을 조율했고, 메리노의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경기 내내 주눅 들지 않은 플레이는 ‘차세대 주역’이라는 평가를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 3-0, 이제 베르나베우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2차전이 남아 있지만, 아스널은 이미 유럽 무대에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 그리고 개개인의 성장세가 맞물리며 ‘영광의 밤’을 만들어냈다.

에미레이츠에서 펼쳐진 이 승리는 단순한 한 경기의 결과가 아닌, 아스널이 향후 유럽 최정상으로 향하고 있다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에메리, PSG 원정 1-3 패배에도 자신감

🔵 2점 차 패배에도 “우리는 할 수 있다”

아스톤 빌라는 파리에서 1-3으로 패했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포기할 생각이 없다.

“세 번째 실점은 큰 차이를 만들지 않는다. 2-1이든 3-1이든, 어차피 홈에서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우리는 여전히 이 싸움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이어 “선수들이 PSG를 상대로 훌륭히 경쟁했다. 마지막 실점은 받아들여야 하지만, 빌라 파크에서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될 것”이라며 2차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 빌라 파크에서의 반전 기대

에메리는 “우리는 홈에서 강하다. 서포터들과 함께라면 어떤 팀이든 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득점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빌라 파크라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

⚡ 로저스 “구경꾼이 아니라 경쟁자였다”

경기 초반, 존 맥긴의 중원 태클 이후 이어진 역습에서 모건 로저스가 선제골을 넣으며 빌라가 먼저 웃었다.

하지만 PSG는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누노 멘데스의 골로 반격하며 1-3 역전을 만들었다.

로저스는 경기 후 “그들이 얼마나 치명적인 팀인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구경만 하러 온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세계 최고 팀들과 싸울 수 있는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바꿔 말하면, 이제 우리에겐 잃을 게 없다. 그냥 도전할 뿐이다.” ⚽🔥

🗣️ “왜 안 돼? 뒤집을 수 있어”

로저스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여기까지 올라온 이유가 있는 팀이다. 경쟁하려고 온 것이지, 버티려고 온 게 아니다. 다음 경기에서 뒤집을 수 있다. 왜 안 되겠는가?”

🌟 하피냐, 메시 기록 타이…이제는 발롱도르까지?

🔥 “믿을 수 없는 시즌”…하피냐,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다

지난 여름, 하피냐가 바르셀로나 프리시즌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지금처럼 찬란한 시즌을 보내리라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 28골 21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바르샤의 트레블 도전을 이끌고 있다. 🏆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도르트문트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한 시즌 챔스 12경기에서 19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해 리오넬 메시의 기록(2011-12, 11경기) 과 동률을 이뤘다. 😮

BBC 해설위원 스티븐 워녹은 “메시와 같은 카테고리로 언급된다는 것 자체가 숨이 멎을 만큼 놀라운 일”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하피냐가 남은 4경기에서 단 3개의 공격포인트만 더 기록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챔스 역대 최다 기록(22개, 2013-14) 까지 넘어서게 된다. 👑

💥 득점 선두 하피냐, 발롱도르 경쟁 본격화

하피냐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득점 단독 선두(12골). 팀 동료 레반도프스키(11골)와 함께 공동 1·2위를 바르샤가 독식하고 있다. ⚽️⚽️

이번 시즌엔 17세의 라민 야말까지 더해져, 이 세 명의 합산 기록만 82골에 달한다. 😱

BBC의 로리 스미스는 이렇게 말했다.

🔄 벤치 자원이었던 하피냐, ‘리더’로 변신한 비결은?

사실 하피냐는 바르샤 입단 이후 대부분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며 팀의 ‘판매 후보’로 거론되곤 했다.

구단 재정 문제로 인해 “방출 1순위” 로 지목되기도 했고, 니코 윌리암스 영입설이 불거질 때마다 이적 루머에 휘말렸다.

그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하피냐의 운명을 바꾼 건 감독 교체였다. 지난해 5월 샤비가 경질되고 한지 플릭이 부임하자, 하피냐는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

플릭은 하피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고, 드리블 타이밍·패스 판단 등 의사결정 능력을 집중 훈련시켰다. 그 결과, 공을 잃는 횟수는 줄고, 마무리 능력은 더욱 정교해졌다.

지금의 하피냐는 그저 놀라운 선수일 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하나” 로 평가받고 있다. 🌍✨

⚡ 반 다이크, 재계약 논의에 ‘진전 있었다’

리버풀 주장 버질 반 다이크가 구단과의 재계약 논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반 다이크는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잔류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클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팬들을 정말 사랑하고, 클럽도 그렇다. 다음 홈경기에서도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 리버풀 수비의 기둥, 7년의 시간

2018년 1월, 사우샘프턴에서 7,500만 파운드에 합류한 반 다이크는 리버풀 수비를 완전히 탈바꿈시켰다. 이후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EFL컵 등 7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주장으로 나선 2023/24 EFL컵 결승에서는 첼시를 상대로 결승골을 직접 넣으며 우승을 이끌었다.

📊 300 경기 이상, 그리고 여전히 ‘현재진행형’

현재까지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0 경기 이상 출전, 이 중 228경기를 프리미어리그에서 소화했다. 2018/19 시즌에는 EA SPORTS 올해의 수비수 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우뚝 섰다.

🔥 남은 시즌, 주장 반 다이크의 마지막 무대일까?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리버풀의 캡틴은 마지막까지 팀을 위해 싸우고 있다. 리그 우승 경쟁이 치열한 현재, 그의 리더십과 존재감은 여전히 필수다. 다음 시즌에도 반 다이크가 안필드를 지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맨시티, 여름 이적시장서 ‘공격형 미드필더’ 물색 중

케빈 더 브라위너가 지난 금요일, 맨체스터 시티와 10년의 동행을 마무리하며 이별을 선언했다. 일카이 귄도안 역시 1년 계약이 종료를 앞두고 있어, 시티는 이번 여름 새로운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 모건 깁스-화이트 & 플로리안 비르츠, 시티 레이더에 포착

맨시티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와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를 유력 후보로 주시 중이다. 새롭게 부임하는 단장 우구 비아나가 다음 달부터 업무를 시작하면, 이적 타깃 선정 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 깁스-화이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2선에서 유연하게 움직이며 드리블과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고, 짧은 공간에서도 찬스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 타입이다. 지난 8월엔 잉글랜드 대표팀에 첫 발탁되며 성장세를 인정받았다.

🔴⚫️ 비르츠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는 선수다. 이번 시즌까지 레버쿠젠에서 191경기 56골 63도움을 기록했고, 공간을 읽는 감각과 전진 패스, 그리고 세컨드 스트라이커로의 침투 능력이 강점이다. 작년엔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DFB포칼 더블 우승을 이끌며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 이적시장 키맨, 우고 비아나의 첫 시험대

이번 영입전의 중심에는 시티의 새 단장 우고 비아나가 있다. 그는 시즌 종료 후 물러나는 치키 베히리스타인의 뒤를 이어 맨시티의 이적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비아나는 지난 일요일 열린 맨체스터 더비(0-0 무승부)를 직접 관전하며 팀 점검에 나섰다.

🇺🇸 인터 마이애미, 더 브라위너 영입권 보유 중

한편, MLS 인터 마이애미는 더 브라위너에 대한 디스커버리 권리를 보유 중이다. 이는 MLS 내 다른 구단이 선수 영입을 시도하려면 인터 마이애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이다.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없지만, 인터 마이애미가 디스커버리 리스트에 더 브라위너를 올려두었기 때문에 실제 영입 시도 중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단, 이미 메시·알바·부스케츠로 지정선수 슬롯 3장이 꽉 찬 상태라, 더 브라위너의 합류를 위해선 일부 정리가 필요할 전망이다.

🧠 “로봇처럼 보였다는 비판, 받아들인다” – 후벵 아모림의 현실 인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후벵 아모림이 게리 네빌의 비판을 받아들였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유는 맨시티와 0-0으로 비겼지만, 유효 슈팅은 단 2회에 그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네빌은 “로봇처럼 플레이한다”고 평가했으며, 아모림은 이 평가에 대해 “공정하다” 고 답했다.

⚙️ “감정보다 구조” – 아모림의 축구 철학

네빌은 경기 후 Sky Sports에서 “모든 움직임이 미세하게 조율돼있고, 피와 열정, 리스크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아모림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경기 직후엔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하루가 지나 생각해보니 공정한 지적이다. 지금 축구는 변했고, 우리는 그 변화에 맞춰가야 한다.”

아모림은 전통적인 감각과 열정 중심의 접근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본다. 그는 “과거 퍼거슨 감독 시절엔 ‘감정과 느낌’이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팀이 서로의 데이터를 완벽히 파악한다”며, 전술적인 틀 안에서 창의성과 유기성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모림의 3-4-3, 그리고 그 한계

아모림은 스포르팅 시절부터 애용해온 3-4-3 포메이션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수비 안정성과 빌드업 균형을 중시하지만, 맨유의 최근 8경기 중 단 2승이라는 결과는 효율성에 의문을 던진다.

그럼에도 아모림은 “팀에 정체성이 있어야 개개인의 재능이 빛날 수 있다”고 말하며, 단순한 개인 기량 의존을 경계했다. 그는 또,

“가르나초가 오른발로 안쪽을 파고드는 것 같은 디테일까지 상대가 모두 알고 있다. 지금은 그런 정보의 시대다. 그래서 더욱 전술적인 조직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리그 13위, 그러나 유로파가 마지막 희망

맨유는 현재 리그 13위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고, 남은 시즌의 운명은 유로파리그 우승 여부에 달렸다. 8강 상대는 올랭피크 리옹이며, 리그 경기 중 뉴캐슬 원정이 끼어 있는 일정 속에서 아모림의 전술 철학이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우리도 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시대에는 수비도 예술이다.”

💥 “팀에 엄청난 타격” – 슐로터베크, 무릎 부상으로 6개월 아웃

도르트문트의 수비 핵심 니코 슐로터베크가 왼쪽 무릎 반월상연골 파열로 수술을 받았고, 약 6개월간 결장할 예정이다. 강팀과의 빡빡한 일정을 앞둔 도르트문트엔 악재 중의 악재다.

🗣️ “슐로터베크의 공백은 엄청난 타격이다”

도르트문트의 단장 제바스티안 켈은 “이번 부상은 충격이었다. 그는 올 시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핵심 선수였고, 빠르게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결과 회복까지 약 반년이 걸릴 예정이며, 클럽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감독 코바치도 위로 메시지

감독 니코 코바치는 “슐로터베크는 매우 낙담해 있었다. 하지만 내가 말한 건 하나다 – 조금 늦더라도 확실하게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그럼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 ‘챔스 주전’이자 독일 대표 수비수

슐로터베크는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핵심 수비수였다. 2024/25 시즌에는 병결과 징계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리그 경기에도 나섰으며, 독일의 UEFA 네이션스리그 8강전 이탈리아전에서도 모두 출전했다.

📅 슐로터베크, 6월 대회 전부 결장 확정

이번 부상으로 슐로터베크는 6월 초 네이션스리그 4강전은 물론, 6월 17일 개막하는 클럽 월드컵(도르트문트 vs 플루미넨시)에도 나설 수 없게 됐다. 도르트문트는 그의 공백을 메울 대안을 절실히 찾아야 한다.

🇳🇱 RB 라이프치히, 네덜란드 유망주 에제키엘 반주지 영입 확정

– 벨기에 리그서 두각 드러낸 19세 미드필더, 2025/26 시즌부터 독일 무대 진출

RB 라이프치히가 다가오는 2025/26 시즌을 앞두고 OH 뢰번(OH Leuven) 소속의 네덜란드 미드필더 에제키엘 반주지(Ezechiel Banzuzi) 를 영입하며 여름 이적시장의 문을 열었다. 라이프치히 구단은 8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반주지와의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으며, 계약 기간은 2030년 여름까지로 장기적인 구상을 반영했다.

📈 벨기에 무대에서 성장한 유럽 전역의 관심을 받는 유망주

2004년생인 반주지는 10대 시절부터 피지컬과 기술, 공간 이해도까지 고루 갖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주목받아 왔다. 네덜란드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에서 성인 무대를 경험하며 꾸준한 출전과 경기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4/25 시즌 들어 중원에서의 빌드업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여러 유럽 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 마르셀 셰퍼: “우리가 원하던 정확한 프로필”

RB 라이프치히의 스포츠 이사 마르셀 셰퍼는 이번 영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오랜 시간 반주지를 관찰해왔다. 그는 단순한 유망주가 아닌, 이미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고 있는 재능이다. 체격 조건이 뛰어나면서도 발밑이 부드럽고, 공간을 읽는 능력, 전방 침투, 세트피스에서의 위협 등 현대적인 미드필더로서 갖춰야 할 요소를 모두 지니고 있다. 여러 클럽들의 관심이 있었지만, 우리를 선택해 준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 반주지: “이곳은 젊은 선수에게 완벽한 클럽”

라이프치히 입단 소감에서 반주지는 구단의 미래 구상과 성장 철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RB 라이프치히는 젊은 선수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제공하는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파메카노, 은쿤쿠, 소보슬라이 등 이곳에서 성장한 선수들의 예를 보며 항상 동경해왔다. 무엇보다도 구단이 나에게 확신을 줬고, 내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줬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다.” “난 항상 모든 것을 쏟아붓는 스타일의 선수다. 경기장 안에서 나의 열정을 팬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올여름 이적 전까지는 현재 소속팀인 뢰번에서 남은 시즌에 집중하겠다. 하지만 이 새로운 도전이 기다려진다.”

📊 RB 라이프치히의 전략적 투자, 중원 리빌딩 신호탄 될까?

RB 라이프치히는 그동안 ‘젊은 재능 → 성장 →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 → 유럽 정상급 클럽 이적’이라는 성장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반주지 역시 이 틀 안에서 미래의 핵심 전력으로 키워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중원을 이끌던 케빈 캄플, 아마두 아이다라 등과는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지만, 세대교체 흐름 속에서 주전 경쟁에 도전할 자원으로 평가된다.

또한 유럽 대회를 병행하는 일정 속에서 스쿼드 뎁스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는 라이프치히에게 이번 영입은 단순한 미래 투자가 아닌 즉시 전력 가능성도 내포한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 반주지는 올여름 프리시즌을 통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2025/26 시즌 분데스리가 데뷔를 노린다. 과연 벨기에에서 빛났던 네덜란드 미드필더가 독일 무대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콤파니 “우린 여전히 밀란에서 승산 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인테르에게 1-2로 패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뱅상 콤파니 감독은 결코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그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며 2차전에서의 반격을 예고했다.

“오늘 경기에서 2골, 3골을 넣을 수 있었다. 우리는 찬스를 만들었고, 경기 막판까지도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인테르 원정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지만, 그들이 무조건 이긴 경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밀란에서도 기회는 올 것이다.”

🎯 “공정한 결과는 아니었다… 우리가 더 위협적이었다”

콤파니 감독은 경기 내용에 대해 ‘결과보다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상대의 공격력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위협적인 쪽은 우리였다”고 강조했다.

“전반적으로 우리가 더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결정력만 조금 더 있었더라면 경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을 것이다. 패배한 입장에서 많은 걸 말하긴 어렵지만, 우리가 충분히 승산 있는 팀이라는 확신은 변하지 않는다.”

🧠 “부상 탓 안 해… 중요한 건 태도와 믿음”

바이에른은 이번 경기에서 몇몇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안고 뛰었다. 하지만 콤파니는 그 어떤 핑계도 대지 않았다. “우리는 부상이나 외부 요인 탓을 하며 스스로를 납득시키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회를 만들고, 이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보여준 태도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마지막까지 싸우는 정신력, 그게 지금 우리가 가져야 할 전부다.”

⏱️ “지금은 하프타임일 뿐… 포기란 없다”

콤파니는 1차전을 ‘하프타임’에 비유하며, 2차전에서의 반전을 다짐했다. “축구에서 전반전을 2-1로 뒤지고 있다고 ‘이제 끝났어’라고 말하는 팀은 없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단지 전반전이 끝난 것뿐이다. 밀란에서 후반전을 멋지게 치르겠다.”

🔥 밀란 원정, 바이에른의 반격은 시작될까?

분위기는 분명 인테르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가장 무서운 반격을 할 줄 아는 팀 중 하나다. 콤파니가 말한 “믿음”은 단순한 외침이 아니라, 선수단 전체에 퍼진 공통된 태도였다.

2차전, 밀란의 홈구장에서 바이에른이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팬들의 시선은 이제 다시 그라운드를 향하고 있다.

⚡ 마커스 래시포드, 2022년 PSG 유니폼을 입을 뻔했다

오늘 새벽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마커스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의 클라렛 앤 블루 유니폼을 입고 파르크 데 프랭스를 밟았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는 PSG의 유니폼을 입고 이 무대를 누빌 뻔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래시포드와 PSG의 연결선이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 2022년 여름, ‘사인 직전’까지 갔던 PSG행

PSG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오랫동안 주시해왔다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이 직접 공개적으로 래시포드에 대한 호감을 밝히기도 했고, 2022년 여름에는 실제 계약 임박 단계까지 갔었다.

그해 킬리안 음바페가 잔류를 선언한 뒤, PSG는 네이마르의 대체 자원으로 래시포드를 점찍었다. 이 과정에서 래시포드의 형들이 PSG 수뇌부와 최소 세 차례 만남을 가졌고, 당시 스포팅 디렉터였던 레오나르도와 래시포드 본인도 지속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레퀴프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이미 이적에 ‘OK 사인’을 보낸 상태였다.

🔄 그러나 한 통의 전화로 모든 게 달라졌다

이적은 현실이 될 뻔했지만, 2022년 5월 레오나르도가 PSG에서 물러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그의 후임으로 루이스 캄포스가 부임했고, 그 뒤로는 당시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던 안테로 엔히키, 그리고 이적 시장의 거물 피니 자하비가 협상에 개입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익명의 영국 측 관계자는 레퀴프에 이렇게 밝혔다.

“레오나르도가 남아 있었다면, 마커스 래시포드는 PSG 선수가 됐을 것이다. 당시만 해도 모두가 성사될 거라 확신했지만, 레오나르도 퇴임 이후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 다시 이어진 대화, 이번 여름 변수 될까?

그리고 최근, 루이스 캄포스와 래시포드 측의 접촉이 다시 시작됐다. 캄포스 본인의 PSG 내 거취가 불확실한 가운데, 양측은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이번 시즌,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했으며, 계약에는 약 4천만 파운드의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월에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관심도 받았지만, 당시에는 잉글랜드에 남길 원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은 다를 수도 있다. 아스톤 빌라가 완전 영입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래시포드는 또 한 번 미래를 고민해야 할 시점에 놓이게 된다. 한편, PSG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노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 여름 이적시장, 다시 교차하는 길

2022년에 놓쳤던 인연은 과연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PSG와 래시포드 사이의 오랜 관심과 복잡했던 과거 협상 과정을 감안하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 이름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그가 파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지, 혹은 잉글랜드에 남을지는 아직 미지수. 하지만 하나는 분명하다—PSG는 아직 그를 잊지 않았다.

⚡ 몽펠리에, 장루이 가세와 결별… 후임은 ‘PSG 출신’ 주마나 카마라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몽펠리에가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장루이 가세 감독은 구단과 상호 합의 하에 자리에서 물러났고, 후임으로는 PSG 출신 지도자 주마나 카마라가 선임됐다.

🧳 가세의 마지막 선택, ‘내가 직접 후임을 골랐다’

가세는 최근 몽펠리에의 성적 부진 속에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특이한 점은, 이번 감독 선임 과정에서 가세가 직접 주마나 카마라를 후임으로 추천하고 협상까지 주도했다는 점. 카마라는 몇 주 전부터 가세와 접촉해왔으며, 계약 조건은 팀이 리그 1에 잔류하느냐, 혹은 강등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방식으로 논의됐다.

📉 리그 2 강등 유력… 침몰하는 몽펠리에

몽펠리에는 현재 리그 1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잔류 플레이오프권인 랭스와의 승점 차는 11점. 남은 경기는 단 6경기뿐이다. 최근 몇 주간 가세와 선수단 모두 무기력한 분위기를 보였고, 결국 변화가 필요했다는 판단이 내려진 셈이다.

🆕 PSG 유스 출신, ‘주마나 카마라 시대’ 개막

주마나 카마라는 이번 선임을 통해 처음으로 1군 감독직에 도전한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오랜 시간 수석 코치와 유소년 감독을 맡아 왔으며, 이번 몽펠리에 감독직은 그의 첫 정식 사령탑 데뷔다.

레퀴프에 따르면, 카마라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리그 2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의 리더십 아래 팀이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조너선 데이비드 의존, 릴의 챔피언스리그 희망을 무너뜨렸나?

릴 OSC가 리옹 원정에서 1-2로 패배하며 리그 5위에서 7위로 추락했다. 바포데 디아키테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지만, VAR이 잡아낸 토마 뫼니에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를 내주며 흐름이 꺾였다.

리옹 주장 라카제트가 전반 막판 동점골을 넣었고, 교체 투입된 리옹의 유망주 셰르키가 후반 70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 플랜 B 없는 릴, ‘데이비드 매직’만 기다린다?

이날 릴은 리옹처럼 벤치에서 변화를 주지 못했다. 공격의 모든 희망은 조너선 데이비드에게 쏠려 있었다. 14골로 팀 내 득점 1위, 리그 전체 득점 순위 3위에 올라 있지만, 브뤼노 제네시오 감독은 “우리를 여러 번 위기에서 구해낸 선수에게 책임을 돌릴 수 없다”고 감쌌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하다. 데이비드는 시즌 전반기에 리그에서 11골을 몰아넣은 반면, 후반기엔 단 3골에 그쳤다. 릴은 올 시즌 단 3경기에서만 두 골 차 이상 승리를 거뒀으며, 그중 두 경기는 상대 퇴장이 있었다.

🩹 부상과 이적 실패, 얇아진 스쿼드

릴의 공격력 저하는 부상과 이적 전략 실패도 크다. 제그로바와 티아고 산토스의 부재로 창의력이 떨어졌고, 아약스로부터 임대 영입한 추바 악폼도 초반 두 경기 이후 침묵 중이다.

악폼은 3월 PSG전 1-4 패배 이후 선발에서 완전히 제외됐고, 데이비드의 부담은 여전하다.

🔥 남은 6경기, 반등 없이는 유럽 무대 없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위해선 남은 6경기에서 연승이 절실하다. 하지만 지금의 릴은 데이비드의 골 감각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해답이 없는 팀처럼 보인다. 팬들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 “마치 PES 게임을 하는 것 같아요” – 바르샤의 10대 스타, 라민 야말

바르셀로나의 17세 윙어 라민 야말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축구 인생이 마치 PES(위닝 일레븐) 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 14골 17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선두와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을 이끌고 있다.

🏆 트레블을 향한 야망, 그리고 자신감

“시즌 초부터 목표는 항상 트레블이었어요. 바르샤는 이미 두 번(2009, 2015) 해냈고, 다시 해낼 수 있어요. 자신감을 넘어서 믿음의 문제예요. 만약 다른 팀이 우승한다고 생각한다면, 왜 경기를 하러 나가겠어요?”

야말은 오는 2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 도르트문트와의 챔스 8강, 그리고 남은 8경기의 라리가 일정을 앞두고도 “모든 게 꿈처럼 느껴진다” 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 압박은 느끼지 않는다, 그저 즐긴다

15세에 바르샤 1군 데뷔를 한 야말은, 라리가와 챔스 토너먼트 최연소 득점자이자, 스페인 대표팀 최연소 데뷔 및 득점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압박도 “크게 느끼지 않는다”고 담담히 말했다.

“그냥 경기를 즐기고 있어요.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내일 무슨 경기가 있는지도 깊게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바르샤에서 뛴다는 건 잘 알죠. 하지만 압박은 안 느껴요.”

📊 풀타임급 활약, 체력도 문제 없다

이번 시즌 야말은 바르샤에서 3,448분을 소화했으며, 이는 쥘 쿤데, 페드리, 하피냐 다음으로 많은 출전 시간이다. 최근 21경기 연속 선발 출전 중이며, 일각에서는 휴식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야말은 “몸 상태는 매우 좋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배운 점이 있다면 ‘에너지 관리’예요. 10분 동안 안 움직인다고 뭐라 하는 사람도 있지만, 항상 뛰어다니는 게 정답은 아니죠. 훈련과 경기에서 언제 힘을 써야 할지 아는 게 중요해요.”

🔒 바르샤와의 미래도 확신

계약은 2026년까지지만, 18세가 되는 올해 말 장기 계약 연장을 할 예정이라고 ESPN은 전했다. 야말 본인도 “10년 뒤에도 바르샤 훈련장과 집을 오가는 생활을 하고 있을 것” 이라며 장기적인 헌신을 암시했다.

🇧🇷 안토니, 베티스 완전 이적 가능성? CEO “신중한 낙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올 시즌 전반기 부진을 겪었던 브라질 윙어 안토니(25)는, 1월 레알 베티스로 임대된 이후 라리가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베티스의 CEO 라몬 알라르콘은 “이적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 “1월엔 어려워 보였지만 지금은 가능성이 더 커졌다”

알라르콘은 스페인 매체 Canal Sur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1월에 안토니 영입을 논의했을 땐, 여름 잔류는 멀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그때보다 더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맨유와 선수 모두, 베티스가 선수 성장에 이상적인 환경이라는 점을 인식했기 때문이죠.”

현재 안토니는 베티스에서 13경기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며, 맨유 시절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문제는 ‘금액’… 완전 이적은 쉽지 않다

베티스는 안토니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 없이 임대로 데려왔으며, 알라르콘 역시 이 점을 인정했다.

“안토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고, 재정적인 조건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신중한 낙관주의자입니다.”

안토니는 2022년 아약스에서 £85m(약 1억 800만 달러) 에 맨유로 이적했으며, 현재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 2026년 월드컵, 안토니-맨유-베티스 모두에게 윈윈

알라르콘은 안토니의 임대 연장이 맨유에도 이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안토니는 출전을 원하고, 맨유는 선수 가치 상승을 바라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베티스에서 뛴다는 건 양쪽 모두에 좋은 일입니다.”

🇪🇸 베티스 적응 완료, 자신감 되찾은 안토니

안토니는 2023년 이후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고, A매치 통산 16경기 2골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라리가와 베티스에서 빠르게 적응 중이며, 2월 인터뷰에서는 “여기서 진짜 내 모습을 되찾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베티스는 라리가 6위, 그리고 UECL 8강에서 폴란드의 야기엘로니아를 상대할 예정이다.

🇫🇷 음바페 “비니 없이 레알 마드리드는 상상할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팀 동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의 관계에 대해 “비니 없는 마드리드는 상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두 선수의 공존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지만, 음바페는 확고한 입장을 드러냈다.

🎙️ “나는 처음부터 비니와 함께 뛰기를 원했다”

스페인 방송 La Sexta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둘 다 유명한 선수이기에 사람들이 이야기를 만드는 건 자연스러워요. 하지만 저는 처음부터 비니와 함께 뛰기 위해 마드리드에 온 거예요. 상상조차 안 돼요, 비니 없는 마드리드는.”

“우리는 잘 맞춰가고 있고, 물론 더 잘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시즌의 중요한 순간이니 서로 도우면서 마드리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거예요.”

⚽ 시즌 중반 반등… 음바페 33골, 비니 20골

음바페는 시즌 초반엔 부진했지만, 이후 반등하며 라리가 22골 포함 총 33골을 기록 중이다. 반면 비니시우스는 다소 기복 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7골 포함 총 20골을 넣으며 여전히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 “돈보다 행복을 택했다… 레알은 내 꿈”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당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꿈을 따라 마드리드를 택했다고 밝혔다.

“돈 얘기를 피하고 싶진 않아요.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저에겐 행복하게 뛰는 것, 인생에서 만족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했어요. 어릴 적부터 지단, 호날두를 보며 자랐고,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제 꿈이었어요.”

📌 “PSG와는 무관한 발언”

음바페는 이후 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해당 발언이 PSG에 대한 비판은 아니었으며 단순히 이적 당시의 선택지를 설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신 건강 문제 아냐… 빌바오전 이후 바닥을 쳤다”

음바페는 지난해 12월 빌바오전에서 페널티를 실축한 뒤 부진했던 시기를 돌아보며, 일부에서 제기된 ‘우울증’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정신적인 문제는 아니었어요. 단지 경기력 측면에서 바닥을 쳤던 거죠. ‘우울증’이란 말은 가볍게 쓸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건 굉장히 심각한 주제니까요.”

📅 챔스 8강 상대는 아스널, 코파 결승은 엘 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달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아스널에게 3-0으로 패했지만, 아직 2차전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또 4월 26일엔 바르셀로나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시즌 막판,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의 호흡이 더 중요해질 시점이다.

카일 워커 팔꿈치 골절로 수술…최소 4주 결장 전망 ⛑️

AC 밀란이 공식 발표를 통해 카일 워커의 부상 사실을 알렸다. 훈련 중 사고로 오른쪽 팔꿈치를 다친 워커는 정밀 검진 결과 골절 진단을 받았고, 이날 밀란에서 수술을 받았다.

구단은 “치유 과정의 최적화를 위해 수술이 시행됐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워커는 즉시 재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복귀 시점은 명확하지 않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약 4주 뒤 복귀가 목표로 알려졌다.

시즌 막판 빠질 가능성…밀란에 큰 공백 🟥

이번 시즌 맨시티에서 임대 이적한 워커는 1월 이적 이후 밀란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세리에A 8경기, 챔피언스리그 4경기, 코파 이탈리아 2경기에 출전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음 달이면 35세가 되는 워커는 이번 여름 밀란으로의 완전 이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인해 시즌 막판 결정적인 순간들을 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인테르와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앞두고 악재 ⚠️

현재 밀란은 세리에A 유럽 대항전 진출권 경쟁과 더불어,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에서 인터 밀란과 맞붙고 있다. 1차전은 1-1로 마무리된 가운데, 2차전을 앞두고 워커의 공백은 밀란 수비에 있어 적잖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데 헤아, 부활에 성공하나…피오렌티나 재계약 결정 💜

피오렌티나가 다비드 데 헤아와의 계약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Calciomercato.com은 피오렌티나가 이번 시즌 활약에 만족해, 데 헤아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2시즌을 뛴 뒤 2023년 여름 방출되며 무적 신분이 됐고, 1년의 공백기를 가진 뒤 2024-25시즌 개막을 앞두고 피오렌티나에 입단했다. 당시 계약은 1년 +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조건이었다.

몸값도 두 배 인상 전망 💸

현재 데 헤아는 연봉 약 120만 유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장 옵션이 발동될 경우 이 금액은 두 배로 오를 예정이다. 34세의 데 헤아는 세리에A에서 여러 차례 눈부신 선방을 펼치며 다시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밀란전에서 테오 에르난데스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장면은 많은 찬사를 받았다. 피오렌티나는 그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리더십에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유럽 대항전 진출권 경쟁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2026년 이후까지도 함께할 가능성 열려 🔮

보도에 따르면, 피오렌티나는 연장 옵션을 먼저 행사한 뒤, 향후 데 헤아와 장기적인 계약까지 논의할 계획이다. 2025-26 시즌을 넘어서까지 함께할 수 있는 방안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

데 헤아의 커리어가 이탈리아에서 다시 꽃을 피우는 모습에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8배 수익 노린다” 💸 라치오, 누누 타바레스 매각 추진 가능성

라치오가 아스널에서 임대 영입한 포르투갈 수비수 누누 타바레스에 대해 파격적인 이적 전략을 구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Calciomercato.com은 “라치오는 타바레스를 단 500만 유로에 완전 영입한 뒤, 곧바로 4,000만 유로에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8배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

시작부터 폭발한 임팩트 🔥 8경기 8도움

이번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라치오에 합류한 타바레스는 데뷔 초부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세리에A 첫 8경기에서 8도움을 기록하며 팬들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고, 빠르게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로 인해 그의 시장 가치는 단숨에 급등 📈

500만 유로에 사서 4,000만 유로에 판다? 😮

라치오는 아스널과 체결한 임대 계약에 따라 이번 여름 단돈 500만 유로에 타바레스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금액은 임대료를 제외한 순수 이적료이며, 현재의 퍼포먼스를 고려할 때 ‘헐값’에 가까운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라치오는 이 옵션을 무조건 행사할 예정이며, 동시에 유럽 각국의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황을 활용해, 같은 이적 시장 내에서 곧바로 매각하는 시나리오도 염두에 두고 있다 🤝

아스널도 웃는다 😏… 셀온 조항 포함

흥미로운 점은 아스널이 타바레스를 보낼 당시, 차기 이적료의 20%를 챙길 수 있는 셀온 조항을 삽입해 놓았다는 사실이다. 라치오가 매각을 결정할 경우, 아스널 역시 상당한 수익을 거둘 수 있어 양측 모두 웃을 수 있는 구조다.

⚽️ 김준하부터 주민규까지… K리그 2025시즌 첫 ‘EA 이달의 선수상’ 후보 공개!

팬 투표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Kick’ 앱과 FC온라인에서 진행 🗳️

2025시즌 K리그의 첫 번째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 후보들이 공개됐다. 김준하(제주), 보야니치(울산), 이동경(김천), 주민규(대전) 가 주인공이며, 팬 투표는 4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 ‘EA 이달의 선수상’이란?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와 EA가 공동 주관하는 월간 MVP 시상으로,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시행 중이다.

선정 방식은 다음과 같다:

• TSG 기술위원회 1차 투표: 60%

• K리그 팬 투표: 25%

• EA FC온라인 유저 투표: 15%

최종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그리고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혜택이 제공된다.

👀 후보자 4인의 활약상은?

김준하(제주)

• 1라운드 서울전 데뷔골 → 팀의 2-0 승리 견인

• 6라운드 수원FC전 결승골 → 1-0 승리의 주역

보야니치(울산)

• 2라운드 대전전 멀티 도움

• 3라운드 전북전 결승골

• 두 경기 모두 MOM + BEST11 선정 ⭐️

이동경(김천)

• 1도움 + 3골 (2R 제주, 3R 안양, 6R 강원전)

• 이동경이 득점한 3경기 모두 승리 🎯

주민규(대전)

• 1R 포항전 멀티골로 시즌 출발

• 이후 3R~5R까지 매 라운드 공격포인트 기록

• 총 5골 1도움으로 득점 선두 질주 중

📲 팬 투표 참여는 이렇게!

• K리그 팬 투표는 공식 앱 ‘Kick’ 에서 가능

→ 1인당 하루 1회, 총 4회 가능

• FC온라인 투표는 1인당 1회

🔥 K리그의 새로운 스타를 가릴 팬 투표는 이제 시작!

과연 2025시즌 첫 번째 이달의 선수는 누구의 손에 돌아갈까?

🌟 데뷔 시즌부터 반짝이는 별✨ 강원 이지호, 2025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

강원FC의 신예 공격수 이지호가 2025시즌 첫 번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프로 데뷔 첫 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빠르게 팀에 녹아든 그는, K리그1 2~3월 최고의 U-23 선수로 인정받았다.

🏅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이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후보 자격에는 아래 세 가지 조건이 있다:

• 대한민국 국적

• 만 23세 이하 (2002년 이후 출생자)

• K리그 데뷔 3년 이하 (2023시즌 이후 첫 출장)

또한 해당 월의 소속팀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이 후보로 올라, TSG 기술위원들의 논의와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 후보자 중 이지호가 눈에 띈 이유는?

올해 첫 수상자는 2, 3월 K리그1에서의 활약을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이지호를 포함해 총 9명이 후보에 올랐다.

그중 이지호는 수비수 박진영, 서명관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고, 경기 내용도 눈부셨다:

• 1R 대구전: 데뷔전에서 데뷔 도움 🎯

• 2R 포항전: 멀티 골 폭발! → MOM + 라운드 BEST11 선정🔥

• 6라운드까지 모든 경기 출전

이처럼 꾸준하고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TSG 기술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신예라기엔 너무 완성형… ‘2002년생 이지호’

• 현대고 → 고려대 → 2025시즌 강원 입단

• 데뷔 시즌부터 매 경기 기복 없는 활약

• 빠른 적응력 + 골 결정력 → 팀의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매김

🏆 시상은 4월 13일, 홈 팬들 앞에서 진행 예정!

2025시즌 2~3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이지호에 대한 시상은,

4월 13일(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 vs 광주 경기 직전 트로피와 함께 상금 전달로 진행될 예정이다.

🔥 무패 질주 중인 김천상무, 수원FC 꺾고 3연승 도전!

김천상무가 3연승과 함께 7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4월 12일(토) 16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K리그1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2연승과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인 김천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 모든 지표에서 앞선다! 수원FC전 승리 자신하는 이유

김천이 이번 경기를 자신하는 데는 명확한 근거가 있다.

최근 맞대결 2연승, 시즌 무패 행진(4승 2무) 등 기록에서 수원FC를 압도하고 있다. 반면, 수원FC는 아직 첫 승이 없다.

• 득점: 김천 10골 (리그 2위) ⚽ / 수원FC 3골 (리그 최하위)

• 실점: 김천 5실점 (리그 최소 실점) / 수원FC는 다실점 팀 중 하나

개인 기록도 김천 쪽이 월등하다.

이동경은 3골 3도움, 유강현은 3골 1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김승섭도 2득점으로 흐름을 탄 상태.

반면, 수원FC에는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가 아직 없다.

🛡 ‘무실점이 원동력’… 누가 나와도 안정적인 수비진

정정용 감독은 지난 대구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실점이 상승세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경기까지 무실점을 이어갈 경우, 올 시즌 K리그1 연속 무실점 신기록도 가능하다. 현재 무실점 기록 공동 1위(3경기)는 김천, 울산, 서울 세 팀뿐이며, 울산과 서울은 이미 중단된 상태다.

• GK 김동헌: 최근 국가대표 발탁. 1대1 선방과 안정된 공중볼 처리로 눈에 띄는 활약

• CB 조합: 박찬용을 중심으로 박승욱, 김민덕이 번갈아 출전. 지난 2경기는 김민덕이 나섰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든든한 수비 라인 유지가 예상된다.

김천은 현재 흐름을 이어가며, 공수 양면에서 완성도 높은 경기력으로 또 한 번의 승리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