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 데지레 두에 앞세워 인테르 밀란 5-0 대파…첫 UCL 우승

파리 생제르맹(PSG) 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인테르 밀란을 5-0으로 완파하며 구단 역사상 첫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이 경기에서 19세 공격수 데지레 두에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PSG는 리그와 컵,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하며 트레블 달성에 성공했고, 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커리어 두 번째 트레블이기도 하다.

💥 두에, 메시-네이마르-음바페 이후 PSG의 ‘진정한 스타’로

PSG의 데지레 두에는 결승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로 떠올랐다.

전반 12분 하키미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개인기로 두 골을 추가, 역대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서 최연소 ‘멀티 공격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두에는 측면에서 드리블과 탈압박, 공간 침투, 마무리까지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선보였고, 이는 PSG가 비싼 슈퍼스타 없이 유소년 육성으로도 세계 정상에 설 수 있다는 증거가 됐다.

그를 두고 현지 언론은 “네이마르에게 영감을 받은 기술과 창의성“이라 극찬했고, “라민 야말(17, 바르셀로나)과 세계 최고의 유망주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 이라 내다봤다.

📊 챔피언스리그 결승 역대 최다 점수차…인테르, 역사적 굴욕

경기 전 인터 밀란은 경험과 조직력으로 PSG를 견제하겠다는 전략을 세웠으나, 전반 20분 만에 두 골을 실점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중원 점유와 윙백 활용, 세트피스 공략을 통한 대응 시나리오는 전혀 작동하지 않았고, PSG의 젊은 미드필더진은 경기 내내 완벽한 컨트롤을 펼쳤다.

이날 패배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역사상 최다 점수차 패배(5-0) 로 기록되며, 인테르 입장에선 3시즌 내 두 번째 결승 패배이자, 구단 역사상 최악의 밤이 됐다.

⚖️ ‘노장 인테르’ vs ‘영건 PSG’…속도와 에너지의 승리

인테르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평균 29.4세로 가장 나이가 많은 팀이었고, PSG는 23.6세로 두 번째로 젊은 팀이었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경험이 열세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PSG는 기동력, 패스 완성도, 압박 회피 능력에서 인테르를 압도했다.

PPDA(수비 압박 지표) 수치는 인테르가 27.1로 시즌 최악 수준을 기록했고, PSG는 경기 내내 여유롭게 볼을 소유하며 경험 많은 인테르 수비진을 공략했다.

🎙 루이스 엔리케: “비싼 스타보다 준비된 유망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우리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없이도 우승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며, “팀 중심의 축구와 젊은 선수 육성 철학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라 밝혔다.

그는 이어 “데지레 두에 같은 선수들을 믿었고, 그들이 해냈다”고 덧붙였다.

출처 - ESPN

🔁 알 힐랄,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시도…CWC 전 깜짝 영입 추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0세) 영입을 추진 중이다.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CWC) 에 맞춰 2주 내 계약 성사를 노리고 있으며, 팀의 간판급 영입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알 힐랄은 모하메드 살라와 접촉했지만, 리버풀과 재계약 체결로 무산되자 페르난데스를 대안으로 낙점했다.

💰 100M 파운드 제안 가능성…맨유 재정 압박 현실화

맨유 수뇌부와 후벵 아모림 감독은 “브루노는 판매 대상이 아니다” 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사우디 측은 1억 파운드(약 1,730억 원) 수준의 ‘초대형 제안’이 통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맨유는 유럽 대항전 진출 실패로 수익 감소가 불가피해졌고, 이미 PSR(수익성과 지속가능성 규정) 충족을 위한 대규모 구조조정 및 비용 절감에 돌입한 상태다.

🧠 아모림 체제의 핵심…떠날 경우 스쿼드 개편 여지 생겨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맨유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고, 아모림 체제에서도 공격 전개와 리더십의 중심축이었다.

하지만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100M 파운드의 이적료는 스쿼드 리빌딩 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다.

맨유는 울버햄튼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이고 있다.

⚖️ 델랍도 놓친 맨유…재정 여유 확보가 핵심

맨유는 리암 델랍(22세) 영입에 나서며, 3,000만 파운드 바이아웃 + 주급 조건까지 충족시켰지만, 선수는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인 첼시를 선택하며 협상 결렬됐다.

이는 유럽 대항전 부재가 이적 시장 경쟁력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 ESPN 소스: “알 힐랄, 브루노 데려오면 대회 흥행도 장담”

ESPN에 따르면, 알 힐랄과 사우디 측 협상 파트너들은 브루노가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경우 흥행성과 상업적 효과 모두 노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브루노 본인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맨유의 재정 상황과 사우디의 전폭적인 조건 제시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출처 - ESPN

🔁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특급 유망주 루이스-스켈리 주시…英 대표팀 발탁에 ‘즉시 전력감’ 평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스널의 17세 유망주 마일스 루이스-스켈리(Myles Lewis-Skelly) 를 면밀히 관찰 중이다.

더 가디언(The Guardian) 보도에 따르면, 마드리드는 루이스-스켈리를 차세대 주전 풀백으로 평가하며 구체적인 영입 전략을 검토 중이다.

루이스-스켈리는 아스널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성장했지만, 올 시즌 왼쪽 풀백으로 포지션을 전환하며 1군 주전 자리를 꿰찼다.

특히 전방 압박, 침착한 탈압박, 경기를 읽는 능력에서 탁월함을 보이며,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도 깜짝 발탁돼 주목받고 있다.

💣 계약 종료 2026년…재계약 교착 상태에 ‘이적 가능성’ 급부상

현재 루이스-스켈리는 아스널과의 계약이 2026년 여름까지로 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면서, 타 구단의 이적 타깃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 측과 직접 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계약 만료 시점과 아스널의 협상 속도를 예의주시하며 조기 선점 전략을 가동 중이다.

아스널은 루이스-스켈리를 미래 팀의 핵심으로 보고 있어 유출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주전 보장, 출전 시간, 장기 플랜에 대한 선수 측 확신 부족이 변수가 될 수 있다.

🧠 미드필더 DNA 품은 풀백…현대 축구 이상형에 부합

루이스-스켈리는 단순한 풀백 자원이 아니다.

빌드업에 특화된 미드필더 출신답게 1선과 2선을 연결하는 전술적 퍼즐로 활용된다.

왼쪽에서 중앙으로 수시로 침투하며 3선과 4선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는 점에서 전형적인 ‘인버티드 풀백’ 역할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마빙가, 바예호 등 다재다능한 수비-미드필더 자원들을 선호해 왔으며, 루이스-스켈리 역시 그 체계에 적합한 차세대 자원으로 판단하고 있다.

⚖️ 아르테타의 고민…당장의 주전과 미래의 구심점 사이에서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우승권 전력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재계약 이슈가 잠재적 ‘약한 고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루이스-스켈리의 경우 아직 10대지만, 이미 프리미어리그 주전 경쟁력과 국제 경험을 확보한 상황으로,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될 정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마드리드는 장기적인 리빌딩을 위해 청소년 유망주 스카우팅 및 사전 접촉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루이스-스켈리는 구단 철학과 기술적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후보군으로 평가된다.

출처 - Skysports

🇧🇷 안첼로티: “나의 브라질, 레알 마드리드처럼 뛸 것…단, 작년의 레알처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으로 첫 공식 메시지를 던졌다.

2024-25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실패를 인정한 그는, 자신이 추구할 브라질 대표팀의 스타일은 ‘2023년의 마드리드’ 라고 밝혔다.

“올 시즌 레알이 아니라, 지난 시즌(2023-24)의 레알 마드리드처럼 뛰게 만들겠다. 그것이 내가 원하는 축구다.”

안첼로티는 스페인 매체 Marca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자신이 지향하는 브라질의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했다.

🏆 “목표는 단 하나…브라질에 여섯 번째 월드컵을 안기는 것”

브라질은 2002년 이후 월드컵 우승이 없다.

최근 20여 년 동안 7차례나 4강 이전에 탈락했으며, 특히 해외 개최 대회에서는 잇따라 부진을 거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첼로티는 확신에 차 있다.

“브라질은 세계 최고의 국가대표팀이다. 이건 내 생각이 아니라, 유니폼 위 다섯 개의 별이 증명한다.” “나는 여섯 번째 월드컵을 이 나라에 가져오는 도전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그것이 내가 온 이유다.”

그는 전 국민의 지지, 선수단의 겸손함, 조직력을 성공의 필수 요소로 꼽았다.

💬 “겸손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국가대표는 클럽과 다르다”

“브라질 대표팀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팀이지만, 그만큼 엄청난 심리적 압박도 함께 따른다.”

안첼로티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 무게감이 선수들의 본연의 창의성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대표팀은 클럽과 전혀 다르다. 당신은 이제 단지 소속팀이 아닌, 국가 전체를 대표하는 것이다. 그래서 더 간절하고, 더 특별하다.” “겸손과 단결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해낼 수 없다. 그것이 내가 가장 먼저 강조하는 부분이다.”

👥 비니시우스에게 거는 기대…“그는 최고의 선수 중 하나”

안첼로티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자신의 전 제자들과 다시 만난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단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다.

그는 비니시우스를 두고 “탁월하고, 성실하며, 끈질긴 파이터”라고 칭찬하며, 국가대표에서도 곧 최고의 기량을 보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비니시우스는 2019년 데뷔 후 브라질 대표팀에서 단 6골에 그치고 있지만, 안첼로티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곧, 그의 진정한 최고 모습이 나올 것이다.”

📉 레알과 작별…“이별은 예견된 일이었다”

안첼로티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별에 대해 “결과도, 경기력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담담하게 인정했다.

레알은 2024-25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 코파 델 레이 결승 패배, 리그 준우승에 머물렀고, 결국 안첼로티는 자연스럽게 마무리를 고하게 됐다.

출처 - ESPN

🔁 아스널, 수비멘디 영입 마무리 단계…£5,100만 바이아웃 발동

아스널이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26세) 영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스카이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선수의 £5,100만(약 900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고, 현재 계약 세부 조율과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수비멘디는 지난 시즌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주요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던 선수로, 이번 여름 아스널의 첫 공식 영입이 될 전망이다.

💰 완전한 ‘6번’ 자원…조르지뉴 대체자로 낙점

수비멘디는 볼 배급과 위치 선정, 수비 조율에 탁월한 정통 홀딩형 미드필더다.

조르지뉴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는 가운데, 아르테타 감독은 수비멘디를 중원 개편의 핵심 자원으로 점찍었다.

아스널 내부에서는 “유럽 최고 수준의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리버풀-레알도 노렸던 자원…1년 전엔 리버풀행 임박

수비멘디는 지난해 여름 리버풀 이적이 임박했으나, 최종 단계에서 잔류를 선택했다.

아스널은 그때부터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고, 이번에 바이아웃 발동으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스널은 이번 이적시장에 최소 £1억(약 1,800억 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며, 수비멘디에 이어 스트라이커 영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출처 - Skysports

🔁 니클라스 퓔크루크, 웨스트햄 데뷔 시즌 아쉬움 고백

독일 대표팀에 복귀한 니클라스 퓔크루크(32세)가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웨스트햄에서의 첫 시즌은 부상과 경기력 기복으로 고전하며 18경기 출전, 3골에 그쳤다.

💬 “첫 시즌 만족 못해…프리미어리그 스타일 좋아 다음 시즌 기대”

퓔크루크는 “첫 시즌은 기대에 못 미쳤다”면서도, “프리미어리그의 역동적이고 강한 몸싸움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 다음 시즌에는 더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웨스트햄을 떠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그건 사실이 아니며, 현재 컨디션도 좋아 다음 시즌을 고대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 대표팀 복귀 소감…“내 장점으로 팀에 기여하고 싶다”

퓔크루크는 독일 국가대표팀에 다시 합류한 데 대해 “돌아와 기쁘다”며, “비록 눈에 띄는 시즌은 아니었지만, 나만의 강점을 팀에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오는 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포 진출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출처 - Bundesliga news in english

🔁 티아니 레인더스: 맨체스터 시티, AC 밀란과 네덜란드의 대표 미드필더 영입 협상 중

맨체스터 시티가 AC 밀란과 네덜란드 미드필더 티아니 레인더스(Tijjani Reijnders) 영입을 놓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양 구단은 이적료를 논의 중이며, 밀란은 약 5,900만 파운드(7,000만 유로) 에 가까운 금액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더 공격적으로 나섰어야 했다”

시티의 회장 칼둔 알 무바락은 “지난해 여름에 더 공격적으로 움직였어야 했다”고 인정하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를 만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1월에 이미 재건 작업을 시작했으며, 여름에 레인더스(8번 미드필더 타입) 영입과 더불어 최소 한 명의 10번 선수를 추가할 계획이다.

⚽ 레인더스, 세리에A 최다 공격포인트 미드필더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레인더스는 지난 시즌 세리에A 미드필더 중 가장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그 외에도 모건 깁스-화이트, 다니 올모, 라이언 셰르키 영입을 함께 검토 중이다.

📉 지난해 실망스러운 시즌 뒤 반등 다짐

칼둔 알 무바락 구단주는 2024/25 시즌을 “도전이 많았고, 기대 이하의 결과였다”고 평가하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 전력을 재정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5시즌 중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엔 주요 트로피를 단 하나도 획득하지 못해 큰 실망을 안았다.

출처 - Skysports

🇬🇧 제이든 산초: “첼시 잔류 원해, 하지만 조건 맞아야”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 선수인 제이든 산초와 새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첼시는 산초가 구단 임금 구조에 맞는 조건으로 스탬포드 브릿지에 남길 원하고 있다.

💰 첼시, 2,500만 파운드 의무 구매 조항과 500만 파운드 페널티 옵션

산초는 2024년 8월 첼시로 임대됐다. 첼시는 맨유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산초를 2,500만 파운드에 반드시 구매해야 할 의무가 있으나, 500만 파운드를 지불하면 이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다.

📉 맨유 계약과 첼시의 임금 정책 차이

산초는 2021년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주급 최대 30만 파운드의 고액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기간은 1년 남아있다.

첼시는 선수 임금 정책상 산초에게 맨유 수준의 주급을 제시하지 않으며, 장기 계약과 인센티브 중심의 낮은 기본급을 제안하는 중이다.

⚽️ 산초의 2024-25시즌 활약

산초는 이번 시즌 첼시에서 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UEFA 컨퍼런스리그 결승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경기 흐름을 바꾼 후, 83분에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 골은 그의 시즌 5번째 득점이며, 시즌 내내 꾸준한 기량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팀에 큰 힘이 되었다.

🗣 첼시 잔류 가능성과 미래

첼시는 산초와의 협상을 신중하게 진행 중이다.

구단은 그가 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높게 평가하는 반면, 임금 조정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첼시는 산초가 팀에 남기를 강력히 원하지만, 임금 구조에 맞지 않는 과도한 요구는 수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산초가 계약 조건에 합의하지 못하면, 그는 임대 종료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가능성도 크다.

출처 – Skysports

🇮🇹 돈나룸마: “PSG 잔류? 아직 결정된 것 없어…며칠 안에 방향 나올 것”

잔루이지 돈나룸마(26) 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미래에 대해 새로운 의문을 남겼다.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인터 밀란을 5-0으로 완파하며 구단 역사상 첫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돈나룸마는 비록 결승전에서는 상대 공격에 크게 시험받지 않았지만, 대회 전반에 걸쳐 결정적인 선방을 수차례 펼치며 우승의 숨은 주역이 됐다.

🏆 “PSG에서의 미래? 며칠 내 결정될 것”

결승 직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돈나룸마는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PSG 잔류 여부는) 지금은 말할 수 없다. 며칠 안에 결정될 것이다.”

현재 돈나룸마의 PSG 계약은 2026년까지 유효하다. 하지만 선수 본인과 에이전트 모두 과거 인터뷰에서 “PSG와 함께하고 싶다” 는 뜻을 밝혀왔음에도, 재계약 협상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이탈리아 대표팀 소집…스팔레티 감독과 월드컵 예선 돌입

돈나룸마는 PSG 일정 종료 직후 루차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해, 다음 주 노르웨이, 몰도바와의 2026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수문장으로서 그는 유로 2020 우승 당시 MVP 출신이자,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 “챔피언스리그 우승, 내 커리어 최고의 순간 중 하나”

이번 시즌 PSG는 리그1 우승과 더불어 창단 이래 첫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로 기록한 5-0 대승은 챔피언스리그 결승 역사상 최다 점수차 승리이기도 하다.

돈나룸마는 “이번 우승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 중 하나다.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낸 역사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 잔류 또는 이적…여름 내내 이어질 PSG와의 줄다리기

돈나룸마는 꾸준히 PSG에 애정을 표현해왔지만, 재계약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이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분위기다.

유럽 내 여러 빅클럽들은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PSG 역시 내년이면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는 만큼 올여름 중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출처 - GET FOOTBALL

🇪🇸 레길론, 모나코와 자유계약 협상 중…다음 시즌 챔스 무대 밟을까

세르히오 레길론(28) 이 프랑스 리그앙의 AS 모나코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L’Équipe) 에 따르면, 모나코는 자유계약 신분이 된 레길론 측과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으며, 계약 성사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 토트넘서 방출…2024-25시즌 출전 6회에 그쳐

레길론은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고작 6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총 출전 시간은 316분에 불과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입지를 잃었고, 결국 토트넘은 시즌 종료와 함께 그의 계약 연장 없이 방출을 결정했다.

이로써 레길론은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 “챔피언스리그 무대 보장”…모나코가 제시한 확실한 매력

모나코는 이번 시즌 리그앙 3위를 확정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레길론에게는 유럽 최고 무대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모나코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된 에릭 다이어 영입을 마쳤으며, 레길론이 올여름 두 번째 자유계약 영입이 될 전망이다.

💬 레길론의 커리어 반등 가능성…“경기력은 아직 살아있다”

레길론은 한때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고, 2020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경험했다.

또한, 2023-24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활약을 펼친 바 있으며, 여전히 스피드와 공격 가담 능력에서 강점을 가진 풀백으로 평가된다.

📌 다음 행선지는 모나코?…레길론, 챔피언스리그 통해 부활 노린다

레길론은 아직 새 소속팀을 최종 확정하진 않았지만, 모나코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과 주전 경쟁 기회”라는 두 가지 매력적인 제안을 내세우고 있다.

양측의 협상이 긍정적으로 흘러가는 만큼, 이르면 내주 중 계약이 공식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출처 - GET FOOTBALL

🇰🇷 전북 전진우, 16라운드 MVP 선정…1골 1도움으로 대승 견인

전북 현대의 전진우(24) 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전진우는 5월 27일(화)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 드리블 돌파 후 환상골…이어진 날카로운 어시스트

전진우는 후반 20분,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감각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은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6분 뒤에는 이영재의 득점을 도우며 멀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전북이 넣은 4골 중 절반에 관여하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뒤집은 결정적 활약을 펼쳤다.

🟢 전북, 라운드 베스트 팀 선정…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티아고, 전진우, 이영재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고, 김태환–홍정호–연제운–김태현으로 구성된 수비진 역시 무실점 경기를 완성하며 기술연구그룹(TSG)로부터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 최고의 명승부는 ‘대전 vs 포항’…조르지의 역전골 빛났다

이날 라운드에서 가장 극적인 경기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포항의 맞대결이었다.

대전은 전반 13분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2분 이호재의 동점골, 전반 36분 조르지의 역전골, 후반 26분 김인성의 쐐기골로 포항이 3-1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 전진우의 시즌 첫 MVP 선정…후반기 도약 예고

이번 MVP 선정은 전진우의 올 시즌 첫 수상으로, 후반기를 앞두고 전북의 반등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전진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승리해 가장 기쁘다.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출처 - K리그

🤖 광주FC, K리그 최초 ‘AI 관중 분석 시스템’ 도입…CRM 마케팅 시대 연다

광주FC가 K리그 최초로 관중 분석 AI 시스템을 도입하며, 팬 중심 구단 운영의 새 지평을 연다.

광주는 지난 5월 5일(월) K리그1 2025 12라운드 김천전 홈경기부터 AI 기반 영상 분석 카메라를 홈경기장 주요 지점에 설치하고, 관중의 이동·소비·체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및 분석하는 새로운 운영 체계를 가동했다.

📊 K리그 사상 첫 관중 CRM 분석 시도…kt 위즈 이어 국내 프로스포츠 두 번째

광주의 이번 AI 시스템 도입은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K리그 역사상 최초이며 국내 전체 프로스포츠 구단 중에서는 kt 위즈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기존에는 AI 기술이 전술 분석, 선수 퍼포먼스 추적 등 경기력 향상에 국한됐지만, 광주는 한 발 더 나아가 팬 행동 데이터에 기반한 ‘경험 최적화 전략’ 을 시도하고 있다.

🎯 AI가 보는 관중…입장 동선·소비 흐름·혼잡도 실시간 추적

해당 시스템은 관중의 입장 루트, 혼잡도, 매점 및 MD샵 체류 시간과 소비 흐름 등을 실시간 분석한다.

이를 통해 구단은 상품 진열 위치, 인력 재배치, 대기 시간 최소화 등 운영 전략의 정밀한 개선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AI 기반 자동 모자이크 기술로 개인정보 보호 역시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

🔍 데이터 기반 운영 혁신…“팬 중심 시스템으로 전환”

광주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의사 결정 체계에 과학적 데이터를 본격 반영할 계획이다.

향후 기대되는 주요 성과로는 ▲스폰서십 가시성 강화, ▲팬 분석 기반 매출 증대,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등이 있으며, 운영 중인 테스트 단계가 완료되면 QR코드 기반 혼잡도 실시간 안내 서비스도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예컨대, 관중은 입장 게이트·화장실·MD샵 등의 혼잡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대기시간을 줄이고 관람 경험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 구단 “팬 중심 패러다임 전환의 신호탄…AI 접목한 비즈니스 확장할 것”

구단 관계자는 “AI 기반 시스템은 단순한 경기장 운영 기술을 넘어, 팬을 중심에 둔 구단 운영 철학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도를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수익 다각화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스마트 구단으로서의 행보를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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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 보이가 키다리 아저씨로”…울산 강민우·류성민, 울산양육원 찾아 축구 나눔 실천

울산 HD에서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프로 무대에 선 두 명의 ‘로컬 보이’가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지난 25일(일), 울산 HD 소속 강민우(19) 와 류성민(21) 이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울산양육원을 방문해, 축구 클리닉과 선물 증정을 통해 어린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기초 훈련부터 미니게임까지…선수들이 직접 짜낸 프로그램

이날 두 선수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다. 야외 스트레칭과 기초 드릴 훈련, 그리고 미니게임까지 현직 K리거들이 직접 진행한 클리닉에 아이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활동을 마친 뒤, 두 선수는 K리그 사회공헌재단 ‘K리그 어시스트’와 코리아보드게임즈의 후원으로 준비된 ‘K리그 트레이딩 카드’ 를 선물로 전달했고, 선수들이 따로 준비한 간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울산에서 자라 울산을 품다”…성장과 회환이 깃든 방문

강민우와 류성민은 모두 울산 유소년 시스템 출신이다.

• 류성민은 현대고(U18) 를 졸업 후 중앙대를 거쳐 이번 시즌 프로 무대에 입성했고,

• 강민우는 울산 U12-중학교-고등학교까지 모두 울산에서 성장한 ‘성골 유스’.

특히 강민우는 지난해 울산 최초의 준프로 계약 선수로 K리그 무대에 데뷔했고,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프로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미래가 기대되는 자원이다.

🗣️ “오히려 우리가 더 힘을 얻었어요”…두 선수의 진심

이날 활동에 대해 두 선수는 “아이들이 축구공 하나에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축구를 처음 시작했을 때가 떠올랐다. 프로에 와서 잠시 잊고 있던 것들을 되새기게 된 시간이었다.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은 힘을 얻고 간다.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울산 구단, ‘지역 밀착형 공헌 모델’ 이어간다

울산 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선수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울산 측은 앞으로도 선수와 구단, 지역 사회가 ‘함께 행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울산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홈경기(포항전) 에서도 울산양육원 아동들을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함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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