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삭은 안 판다”… 뉴캐슬, 리버풀의 1억 1천만 파운드 제안 거절

세슈코 입찰까지 병행하며 ‘후폭풍’ 대비… 이삭은 단독 훈련 후 복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이 제시한 1억 1천만 파운드(약 1,940억 원) 규모의 알렉산더 이삭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선수는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진행한 단독 훈련을 마치고 토요일 오후 뉴캐슬에 복귀했다.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구단 측은 이삭이 햄스트링 부상을 회복하기 위해 레알 소시에다드 훈련장에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체류했다고 밝혔다.

💥 이삭 지키기 vs 세슈코 영입… 이적시장 동시다발 작전

뉴캐슬은 리버풀의 첫 제안을 거절했지만, 상황 변화에 대비해 RB라이프치히의 스트라이커 베냐민 세슈코에게 7,000만 파운드(약 1,233억 원) 규모의 오퍼를 제시했다. 에디 하우 감독은 “우리는 항상 최고의 선수들을 원한다”고 말하며 세슈코 영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리버풀의 이삭 영입 제안은 기본 1억 1천만 파운드 + 추가 옵션 포함에도 불구하고 1억 2천만 파운드엔 못 미쳐 뉴캐슬의 요구액(1억 5천만 파운드)에 도달하지 못했다.

🎙️ “내가 들었을 땐 이미 거절된 상태였다”

에디 하우 감독은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기자회견에서 “금요일에 입찰이 있었고, 나는 그것이 거절됐다는 것을 나중에 전해 들었다. 현재로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삭이 스페인에서 단독 훈련 중이었다는 사실도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 며, 클럽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 이삭이 주목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삭은 지난 시즌 리그 23골로 모하메드 살라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기대 득점(xG)을 초과 달성했으며, 박스 밖에서의 슈팅 정확도와 드리블 돌파 능력, 연계 플레이 지표에서도 유럽 톱 레벨로 평가받는다.

그는 “골잡이 그 이상”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페널티 박스 안팎을 넘나드는 다양성과 결정력으로 인해 리버풀뿐 아니라 다른 빅클럽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 세슈코는 누구?… 맨유와도 경쟁

뉴캐슬의 세슈코 영입 시도는 리버풀이 이삭에게 추가 제안을 할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는 뉴캐슬의 오퍼를 수용할 의사가 있으며,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도 고려 중이다.

라이프치히의 스포츠 디렉터 마르첼 셰퍼는 “여러 구단이 세슈코에게 접근했다”고 확인했다.

출처 - SkySports

✍️ “이제는 떠날 시간”… 손흥민, 토트넘과 10년 동행 마무리 선언

10년의 기록, 마지막 경기는 서울에서… LAFC 이적 가능성도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 하지만 지금이 떠나야 할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2,200만 파운드(약 378억 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해 10년간 활약했다. 그는 “23살 어린 나이에 영어도 못 하고 런던에 왔지만, 이제는 성숙한 남자로 이 구단을 떠난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LAFC가 관심… 다음 행선지는 미정

ESPN에 따르면, MLS 구단 LAFC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토트넘과의 계약은 2026년까지다. 손흥민은 향후 계획에 대해 “아직 답을 내릴 수는 없다”고 말해 구체적인 이적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 “서울에서 팬들 앞에서 마지막이 된다면, 아름다운 마무리”

토트넘의 신임 감독 토마스 프랑크는 “일요일 뉴캐슬과의 친선전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며 주장으로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경기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

“그의 마지막 경기가 서울이라면 정말 멋진 마무리가 될 것이다”라고 프랑크 감독은 전했다.

🏆 450경기·198공격포인트·1개의 우승컵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450경기 출장, 프리미어리그에서 198개의 공격포인트(골+도움) 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 맨유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승리하며 커리어 첫 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여기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느꼈다. 새로운 환경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손흥민은 밝혔다.

출처 - ESPN

✍️ “위대한 친구를 기리며”… 밀너, 20번 달고 조타 추모

브라이튼 이적 후 첫 등번호 변경… 리버풀 전 동료에게 바치는 헌사

제임스 밀너가 2025-26 시즌 브라이튼에서 등번호 20번을 착용한다. 이는 지난달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를 추모하기 위한 결정이다.

밀너는 “조타는 내가 함께 뛴 선수 중 가장 훌륭한 친구이자 탁월한 선수였다. 그의 번호를 달고 프리미어리그를 뛸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 리버풀은 조타의 20번을 영구 결번 처리

28세였던 조타는 지난달 동생 안드레 실바와 함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는 시즌 막판까지 활약하며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구단은 그의 등번호 20번을 공식적으로 영구 결번 처리했다.

조타는 리버풀에서 5시즌 동안 20번을 달았고, 그 중 3시즌은 밀너와 함께했다. 이후 밀너는 2023년 여름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 “그를 기억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선택”

브라이튼에서 기존 6번을 달던 밀너는 동료 카를로스 발레바가 17번으로 번호를 바꾸면서 비게 된 20번을 선택했다.

“20번이 비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그 번호를 선택했다. 그를 기억하고, 존경을 표하는 방식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라고 밀너는 말했다.

🏟️ 리버풀, 안필드에 ‘조타 동상’ 건립 예정

리버풀은 안필드에 디오구 조타를 기리는 동상 건립을 추진 중이며,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그를 구단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정했다. 조타의 장례식에는 밀너를 비롯한 다수의 전 동료들이 참석해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출처 - ESPN

⚖️ 호일룬 매각 검토… 맨유, 세슈코 영입 대비 포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일룬 방출가 3,000만 파운드 설정… 세슈코 영입 시 본격 교체 움직임 전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호일룬을 3,000만 파운드에 매각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구단이 RB 라이프치히의 베냐민 세슈코 영입을 적극 검토하는 가운데 발생한 전력 재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호일룬은 지난 수요일 시카고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고, 경기 직후 기자들에게 “맨유에 남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 하지만 구단 내부 분위기는 다르다

복수의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세슈코 영입에 근접할 경우 호일룬이 사실상 팀 내 입지를 잃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책정된 호일룬의 장부 가치는 4,300만 파운드지만, 이번 이적 시장에서는 손실을 감수하고라도 3,000만 파운드에 매각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부적으로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세슈코는 맨유 선호… 뉴캐슬과 경쟁 중

세슈코는 뉴캐슬과 맨유 양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선수 본인은 맨유 이적을 더 선호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맨유는 선수 매각 없이도 세슈코 영입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지속 가능성 규정(PSR)을 고려할 때 누군가는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 음뵈모, 쿠냐 포함해 이미 1억 3천만 파운드 지출

한편,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라이언 음뵈모와 마테우스 쿠냐를 합쳐 약 1억 3천만 파운드를 지출한 상태다. 세슈코까지 영입할 경우, 구단 재정 균형을 맞추기 위한 방출은 불가피해 보인다.

출처 - BBC

✍️ “행복한 시작”… 루이스 디아즈, 뮌헨 데뷔전서 존재감

리버풀 떠난 뒤 첫 경기… 페널티 유도하며 공격 전개 중심에

루이스 디아즈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렀다.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상대로 알리안츠 아레나 데뷔전을 가진 디아즈는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디아즈는 “이 위대한 팀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 후반 교체 투입 후 바로 공격 핵심으로

이날 경기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 아래 뮌헨의 프리시즌 첫 경기였다. 디아즈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어 왼쪽 측면에서 활약했다.

투입 직후 날카로운 슈팅으로 데뷔골에 근접했고, 5분 뒤에는 조슈아 키미히의 크로스를 따라 들어가다 상대 파울을 유도, 팀의 첫 골로 이어지는 페널티킥을 만들어냈다.

💥 올리세 2골… 디아즈는 모든 득점 상황에 관여

페널티를 성공시킨 마이클 올리세는 이후 세르주 그나브리의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까지 기록했다. 디아즈는 두 골 모두에 직접 관여했으며, 특히 첫 골 장면에서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리옹 측의 항의도 이어졌다.

🎯 데뷔전에서 3차례 결정적 기회

이후에도 디아즈는 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특유의 강한 압박과 빠른 침투로 좌측 공격을 이끌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마쳤다.

📅 다음 상대는 토트넘… 손흥민과 맞대결 가능성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주 목요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있다. 디아즈와 손흥민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 “눈가 골절” 파블로비치 수술… 뮌헨 중원 비상

개막전 결장 확정… 팔리냐 이적 앞두고 중원 뎁스 급감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시즌 초반 결장이 확정됐다. 훈련 도중 눈 주위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공적인 수술을 마쳤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회복까지 약 3~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파블로비치는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하며 “수술 잘 끝났어요. 그렇게 심각하진 않아요! 곧 복귀할게요!”라며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 팔리냐도 이적 임박… 뮌헨 중원 초비상

설상가상으로, 주앙 팔리냐는 토트넘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여러 현지 매체가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하고 있으며,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수퍼컵과 분데스리가 초반 경기에서 핵심 미드필더 2명을 동시에 잃을 수 있는 위기에 직면했다.

📌 파블로비치, 올해 독일 대표팀 발탁으로 주목

21세의 파블로비치는 최근 독일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며 기대를 모은 유망주였다. 이번 부상은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타이밍이라는 평가다.

출처 - Bundesliga news in english

🇪🇸 “스페인 복귀? 어쩌면 영영 없을 수도” – 그리말도의 진심

레버쿠젠 잔류 선언 속 속내도 밝혀… “샤비와의 2년, 특별했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스페인 복귀설에 선을 그으며 바이엘 레버쿠젠에서의 잔류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지금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고향 리그에서 뛰고 싶은 욕심도 있다고 털어놨다.

🗣️ “나를 키운 나라에서 한 번쯤 뛰고 싶다”

그리말도는 독일 매체 쾰너 슈타트안차이거(Kölner Stadt-Anzeiger) 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샤비 알론소 감독과의 2년은 정말 특별했다. 나는 항상 목표를 분명히 전달하는 스타일이다. 지금도 내 모든 것을 레버쿠젠에 쏟고 있다.”

“스페인에서 뛰는 건 나의 오랜 꿈이지만, 올해가 아니어도 괜찮다. 내년일 수도, 5년 뒤일 수도 있고, 어쩌면 그런 날은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다.”

⚽ 100% 헌신 강조… 떠나더라도 당당히

그는 이적설을 의식한 듯 “어디에 있든 100%를 다하겠다. 그건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레버쿠젠이 그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도 밝혀, 당분간 팀 내 입지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그리말도, 샤비 알론소 체제 핵심 멤버로 부상

2023년 레버쿠젠에 입단한 그리말도는 알론소 감독 체제 아래 측면 전개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며 리그 우승을 포함한 다수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인터뷰는 레버쿠젠의 주축들이 이적설에 휘말리는 가운데 나온 ‘안정 신호’ 로도 해석된다.

출처 - Bundesliga news in english

🔵 “래시포드 오든 말든, 경쟁은 환영” – 하피냐의 당당한 자신감

바르사 핵심 공격수 하피냐, ‘경쟁은 곧 발전’ 강조… 챔스 우승 의지도 밝혀

바르셀로나 공격수 하피냐가 맨유에서 임대 이적한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경쟁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 유니폼을 입는다는 건 곧 경쟁을 의미한다”면서, 선수 개개인의 성장과 팀의 우승을 위해 더 많은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은 선수 오면 오히려 더 좋아… 나도 발전한다”

하피냐는 스페인 디아리오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경쟁은 긍정적인 것이다. 더 많은 경쟁자가 생기면, 서로가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준다. 우리는 모두 타이틀을 원한다. 그런 팀엔 경쟁이 필수다.”

“이 유니폼의 무게는 그런 걸 요구한다. 나는 그걸 기꺼이 받아들인다.”

⚽ 지난 시즌 커리어 최고… 챔스 우승은 ‘개인적 도전’

하피냐는 지난 시즌 공식전 56경기 34골 25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3관왕에 기여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3골 9도움을 올리며 바르사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은 내 커리어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

“챔피언스리그는 내 개인적인 숙원이다. 바르사의 여섯 번째 우승도 목표고, 나는 반드시 그걸 이뤄내고 싶다.”

📅 2028년까지 재계약… “기량 되면 더 있고 싶다”

하피냐는 최근 바르사와 2028년까지 계약 연장을 마쳤다. 그는 “구단이 나를 원한다면 더 오래 있고 싶다”면서도, 자신의 기량이 부족해진다면 스스로 떠날 준비도 되어 있다고 밝혔다.

출처 - ESPN

⚫ “루크먼 협상 결렬… 인터밀란, 은쿤쿠에 러브콜”

아탈란타 루크먼 몸값 고수에 인터밀란, 첼시 은쿤쿠 영입 추진

인터밀란이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 영입을 노렸지만, 아탈란타가 5,000만 유로(약 680억 원)의 몸값을 고수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루크먼은 산시로행을 강하게 희망하고 있으나 구단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는 중이다.

이에 인터밀란은 첼시 스트라이커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대체 카드로 점찍고 최근 그의 에이전트와 본격 협상에 들어갔다.

🗣️ “은쿤쿠, 루크먼 실패 시 ‘최우선 대안’”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인터밀란이 루크먼 대신 은쿤쿠 영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구단 관계자들이 최근 은쿤쿠 측과 접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은쿤쿠의 높은 연봉(연 650만 유로)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어, 인터밀란은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반면 루크먼은 450만 유로 연봉에 이미 합의한 상태다.

⚽ 첼시도 은쿤쿠 매각 원해… 협상 관심 집중

첼시 역시 은쿤쿠에 대한 여러 구단의 이적 제안을 기다리고 있어, 이번 협상은 조만간 큰 진전이 예상된다. 은쿤쿠는 최근 경기력 부진과 첼시 내 입지 약화로 인해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어 왔다.

출처 - Football Italia

⚫ 폴 포그바, 모나코서 축구 인생 제2막 연다

3개월 내 복귀 목표… 개인 훈련으로 체력·감각 회복 중

폴 포그바가 AS 모나코와 2년 계약을 맺고 복귀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2023년 9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포그바는 현재 개인 맞춤 훈련을 진행하며 체력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모나코 구단 최고경영자 티아고 스쿠로는 “포그바가 약 3개월 내 그라운드에 설 것”이라며, 9월 말~10월 초 복귀를 전망했다. 최근 모나코 공식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포그바가 공을 다루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미드필더 반열에 오른 포그바의 복귀는 프랑스 리그뿐 아니라 유럽 축구계에 신선한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GET FOOTBALL

🇰🇷 “책임 통감” – 김판곤, 울산 지휘봉 내려놓다

📉 10경기 무승 끝에 결단

울산 HD가 김판곤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구단은 8월 1일 공식 발표를 통해 김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전하며, “상호 합의에 따른 결정” 임을 밝혔다. 김 감독은 최근 이어진 부진에 책임을 통감했다고 전했다.

🗣️ “울산은 나의 시작과 정점…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

김판곤 감독은 2024년 7월 28일 시즌 중 긴급 부임해 울산의 제12대 사령탑으로 올랐다. 이후 그는 3년 연속(2022~2024) K리그1 우승을 완성하며 통산 5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특히 1996년 창단 첫 리그 우승 멤버였던 김 감독은, 울산 출신 선수 중 최초로 울산을 우승으로 이끈 감독이라는 점에서 큰 상징성을 지닌 인물이었다.

📉 공식 10경기 무승… 분위기 반전 위한 이별

울산은 올 시즌 K리그1 3무 3패, 클럽 월드컵 3패, 코리아컵 1패로 공식전 10경기 무승이라는 최악의 흐름에 빠져 있었다. 구단은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변화가 불가피하다” 고 판단,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

현재 울산은 제13대 감독을 조속히 선임해 침체된 분위기를 돌파하겠다는 방침이다.

📌 대표이사도 사의 표명… 수뇌부 전면 교체 신호탄

한편, 2015시즌부터 약 10년간 구단을 이끈 김광국 대표이사 역시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구단을 위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 HD는 감독 교체와 함께 구단 운영진 개편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K리그

🇯🇵 “FC서울의 중심에서, J리그로” – 김주성, 히로시마 이적 확정

💼 유스의 자존심에서 태극마크까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FC서울의 핵심 수비수 김주성이 일본 J리그 명문 구단 산프레체 히로시마로 이적한다.

구단은 7월 31일 공식 발표를 통해 김주성의 이적 합의를 전격 발표, “선수의 성장과 희망을 존중한 결정” 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에서 배운 모든 것, 일본에서도 증명하고 싶다”

김주성은 서울오산중–서울오산고를 거친 FC서울 성골 유스 출신으로, 2019년 콜업 이후 K리그 통산 129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수비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2023시즌엔 38경기 전 경기 출장, 2025시즌에도 23경기 출전하며 공중볼, 커버 플레이, 빌드업 모두에서 안정감을 더했다. 이 활약은 A대표팀 승선으로도 이어졌고, 최근 2025 동아시아컵에선 주전 왼발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수비진의 미래로 떠올랐다.

⚽ “해외 러브콜 많았지만… 팀 먼저 생각했다”

FC서울은 그간 여러 해외 구단의 이적 제의가 있었지만, 김주성이 팀 상황을 고려해 잔류를 택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 이적은 선수 본인의 의지와 성장 타이밍을 존중한 결과물이다. 구단은 “김주성의 헌신에 깊이 감사하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고 밝혔다.

📌 “김주성의 공백, 새 얼굴들이 메운다”

FC서울은 이번 이적에도 이한도, 정태욱 등 베테랑 수비수들과 유스 출신 박성훈, 김지원 등 유망주들이 수비 라인을 빈틈없이 책임질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주성은 마지막 인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FC서울은 제 축구 인생의 시작이자 성장의 전부였다. 수호신 여러분의 응원은 제게 늘 큰 힘이었다. 일본에서도 FC서울 출신이라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출처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