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덜랜드, 웨스트햄에 3-0 완승… 프리미어리그 복귀전 화려한 출발

마옌다·발라드 헤더골, 이시도어 추가골

선덜랜드가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에서 웨스트햄을 3-0으로 제압하며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엘리에제르 마옌다가 후반 61분 오마르 알데레테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했고, 73분에는 댄 발라드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었다. 경기 막판 교체 투입된 윌슨 이시도어가 쐐기를 박았다.

🔴 발라드, ‘퍼펙트 데뷔전’

발라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클린시트와 골까지 기록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은 완벽했다. 지난 몇 주간 이 경기를 준비했고, 세트피스에서의 연습이 그대로 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최다 경합 승리(10회)와 최다 클리어링(8회) 을 기록하며 후방을 지켰다.

🧩 자카 주장 체제와 신입생 효과

새 주장 그라니트 자카가 이끄는 선덜랜드는 새로 영입한 11명 중 7명을 선발로 내세우며 변화를 두었다. 하지만 경기 운영은 안정적이었고, 전환 상황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디아라의 직선적인 돌파는 웨스트햄 수비를 흔들었다.

💬 포터 감독, “기본기가 부족했다”

웨스트햄을 이끄는 그래이엄 포터 감독은 “후반전 수비 기본기가 무너졌다. 단순한 크로스를 막지 못했고 세트피스 대처도 부족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볼 점유율(64%)은 높았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 보언·파케타, 답답한 공격

웨스트햄의 재러드 보언과 루카스 파케타는 팀 내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들이지만, 포터 체제에서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 특히 보언은 팀 내 최고 평점(7점)을 받으며 고군분투했으나 결과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스카이스포츠는 “보언과 파케타는 공간이 있을 때 빛나는 선수들인데, 현재 전술에선 갇혀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 SkySports

✍️ 토트넘, 번리에 3-0 완승… 히샬리송 ‘올해의 골 후보’ 퍼포먼스

히샬리송 멀티골 + 브레넌 존슨 추가골

토트넘이 새 감독 토마스 프랑크 체제의 첫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번리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히샬리송이었다. 그는 모하메드 쿠두스의 크로스를 두 차례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특히 두 번째 골은 공중에서 발리슛으로 연결한 ‘올해의 골 후보’급 장면이었다. 경기 막판 브레넌 존슨이 쐐기골을 넣으며 완승을 완성했다.

🔴 히샬리송, 부활의 신호탄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리그 4골에 그치며 부상과 부진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히샬리송은 이번 경기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제야 진짜 토트넘의 9번이 될 준비가 된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팬들의 의문을 샀던 이적료 6,000만 파운드에 걸맞은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분석이다.

🧩 쿠두스-히샬리송 호흡, 프랑크의 완벽한 출발

프랭크 감독은 “꿈 같은 시작이었다. 히샬리송은 PSG와의 경기에서도 좋았지만 오늘은 정말 예외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그의 활동량, 연계, 마무리 모두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또한 쿠두스가 두 골 모두 도움을 기록하며 새 공격 조합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 스콧 파커 감독, ‘프리미어리그의 냉혹함’

번리를 이끄는 스콧 파커 감독은 “우리도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국 프리미어리그의 결정력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작은 순간들을 놓치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고 말했다. 번리는 전반 슈팅 수와 박스 안 터치 수에서 앞섰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출처 - SkySports

 ✍️ 앙투안 세메뇨, 리버풀전 도중 인종차별 피해… 관중 체포

세메뇨, 경기 중단 후 두 골 기록… 프리미어리그와 구단 강력 대응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리버풀-본머스 경기에서 본머스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가 인종차별 피해를 신고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사건 직후 47세 남성이 퇴장 조치 후 체포됐다고 머지사이드 경찰이 발표했다. 세메뇨는 이후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실력으로 응수했지만, 경기 후 SNS에서도 추가적인 온라인 인종차별 공격을 받았다.

🔴 세메뇨, “축구 가족이 보여준 연대가 더 기억에 남는다”

세메뇨는 SNS를 통해 “한 사람의 말 때문에 아니라, 모든 축구 가족이 하나로 서 준 모습 때문에 그날 밤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팀 동료, 리버풀 선수단과 팬들, 그리고 심판진의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골은 그라운드에서 통하는 유일한 언어였다. 그래서 나는 이 게임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 프리미어리그·구단·메타, 강력 대응 예고

프리미어리그와 양 구단은 이번 사건을 강력 규탄했고, 리그 차원의 정식 조사 착수를 밝혔다. SNS 플랫폼 메타 역시 모욕적 댓글을 삭제하고 관련 계정 차단에 나섰다. 경찰은 해당 관중에 대해 풋볼 밴(경기장 출입 금지 명령)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반 다이크, “세메뇨를 지지한다… 교육이 유일한 해법”

리버풀 주장 버질 반 다이크는 “인종차별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는 다음 세대를 교육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세메뇨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그는 혼자가 아니다”라며 동료 선수에게 힘을 보탰다.

⚫ 마티스 텔도 온라인 인종차별 피해

이번 사건은 토트넘의 마티스 텔이 슈퍼컵 PSG전에서 승부차기 실축 후 온라인에서 인종차별 공격을 받은 지 이틀 만에 발생했다. 잇따른 사건에 축구계 전반에서 인종차별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요구가 커지고 있다.

출처 - SkySports

✍️ 첼시, 클럽 월드컵 상금 일부 디오구 조타·안드레 실바 가족에 기부

우승 상금 8,700만 파운드 중 선수단 보너스 1,140만 파운드… 일부 기부 결정

첼시가 최근 클럽 월드컵 우승 상금의 일부를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의 유족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구단과 선수단이 공동으로 내린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3일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두 형제를 추모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다.

🔵 첼시 선수단의 연대와 선택

첼시는 클럽 월드컵 우승으로 약 8,700만 파운드(약 1,500억 원) 의 상금을 받았고, 이 중 1,140만 파운드(약 200억 원) 가 선수단 보너스로 책정됐다. 선수들은 이 금액의 일부를 조타·실바 가족에게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결정은 축구계 전체가 슬픔을 함께 나누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 리버풀과 포르투갈 축구계에 드리운 비극

조타는 리버풀 소속으로 활약했으며,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 역시 포르투갈 2부 리그 페나피엘에서 뛰던 선수였다. 두 사람은 스페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에서는 각 구단의 추모 세리머니도 이어질 예정이다.

💬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 “아직도 받아들이기 힘든 시간”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올여름은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다. 조타의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이었고 아직도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그의 아내와 아이들, 가족이 겪는 고통은 상상할 수 없다. 클럽은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보여준 단합과 성숙함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항상 조타를 마음속에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축구계 전반의 추모 물결

리버풀 동료 코디 각포를 비롯해 전 세계 선수들이 조타와 실바를 기리며 헌사를 남겼다. 이번 첼시의 기부 결정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축구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슬픔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 SkySports

✍️ 바이에른 뮌헨, 슈퍼컵 우승… 2025/26 시즌 첫 트로피 획득

케인 선제골 + 디아스 추가골… 슈투트가르트 추격에도 2-1 승리

바이에른 뮌헨이 프란츠 베켄바우어 슈퍼컵에서 슈투트가르트를 2-1로 꺾고 2025/26 시즌 첫 타이틀을 차지했다. 분데스리가 챔피언과 DFB-포칼 우승팀 간의 맞대결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뮌헨은 해리 케인과 루이스 디아스의 골에 힘입어 승리를 가져갔다.

🔴 케인, 슈투트가르트 킬러 본능 발휘

전반 18분, 슈투트가르트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해리 케인이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케인에게 슈투트가르트는 ‘특별한 상대’다. 그는 이번 득점으로 뮌헨 이적 후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5경기 7골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 상대 구단으로 만들었다.

⚡ 루이스 디아스, 데뷔골로 팬심 저격

경기 후반 77분, 세르주 그나브리의 크로스를 새로 합류한 루이스 디아스가 헤더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슈투트가르트는 경기 종료 직전 제이미 레벨링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 슈투트가르트, 또 다시 아쉬운 결승 무대

지난 시즌 포칼 우승으로 슈퍼컵 진출권을 얻은 슈투트가르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슈퍼컵 결승 패배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특히 최근 바이에른 이적설로 화제를 모은 닉 볼테마데가 전반 결정적 기회를 놓친 장면은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 뱅상 콤파니 감독, “트로피 수집의 시작”

바이에른의 사령탑 뱅상 콤파니는 “시즌을 트로피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선수들이 보여준 집중력과 팀워크가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가능한 많은 우승컵을 모으는 시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슈퍼컵 이후 한마디: “이제는 모든 걸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를 2-1로 꺾고 프란츠 베켄바우어 슈퍼컵을 들어 올렸다. 경기 직후, 선수들과 감독들은 저마다의 감정을 전하며 시즌 각오를 다졌다.

🧤 마누엘 노이어 (바이에른 뮌헨)

“트로피는 항상 중요하다.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오늘 우리는 피곤하지 않고 기대에 차 있다는 걸 보여줬다. 경기 막판 실점은 아쉬우나 앞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시즌 초반이라 어떤 승리도 ‘선언’이라 하긴 어렵다.”

⚙️ 안젤로 스틸러 (슈투트가르트)

“바이에른에 축하를 보낸다. 우리도 좋은 경기를 했지만 결국 그들이 이길 자격이 있었다. 전술적으로 예상과 달라 초반에 적응이 필요했다. 그래도 닉 볼터마데가 남게 된 건 기쁘다. 그는 우리 공격의 핵심이다.”

🎯 데니즈 운다브 (슈투트가르트)

“2년 연속 슈퍼컵 결승에서 졌다. 아쉬운 감정이 크지만 바이에른이 디테일에서 더 나았다. 이번 여름 동안 볼터마데 이적설이 흔들림을 줬지만, 이제 집중은 리그 개막전(베를린전 승리)으로 향한다.”

🧑‍✈️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

“베켄바우어의 이름이 붙은 대회라 더욱 특별하다. 선수들이 보여준 집중력과 정신력이 자랑스럽다. 케인은 최고의 골 감각을 증명했고, 디아스는 팬들에게 강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적 시장에서 필요한 결정을 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

📋 제바스티안 회네스 (슈투트가르트 감독)

“오늘 패배는 불필요했다. 충분히 승산이 있었고, 승부차기까지 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볼터마데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그래도 그는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요나탄 타 (바이에른 뮌헨)

“새 시즌을 이렇게 시작해 기쁘다. 레버쿠젠에서의 시간은 아름다웠지만, 이제는 더 큰 목표가 있는 팀에서 뛴다. 디아스는 정말 빠르고 기술적인 선수라 오늘 골을 넣을 자격이 충분했다. 또, 같은 포지션 출신인 콤파니 감독에게 많은 걸 배우고 있다.”

⚽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

“우리는 완전히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더 많은 골을 넣었어야 하지만, 팀 전체가 공수에서 훌륭했다. 우파메카노와 타의 수비, 노이어의 선방, 디아스의 골까지 모두 인상적이었다. 이제 우리는 시즌 목표를 분명히 한다. 모든 걸 원한다.”

출처 - Bundesliga news in english

🇩🇪 닉 볼테마데, 바이에른 이적 무산 확정

슈투트가르트, 볼테마데 잔류 공식 발표

VfB 슈투트가르트 회장 알렉산더 벨레가 닉 볼테마데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완전히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볼테마데는 2025/26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뛰게 된다.

📌 “닉 볼테마데는 우리의 선수”

베를레 회장은 슈투트가르트-바이에른 슈퍼컵 경기를 앞두고 Sky와 인터뷰에서 “닉 볼테마데는 우리의 선수이며, 올해 우리 팀에서 뛸 것이다. 이 문제는 종료됐다. 바이에른도 이를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주간 이어진 두 클럽 간의 논의 끝에 볼테마데의 이적은 완전히 없어진 상태임을 명확히 했다.

💰 연봉 인상 및 계약 조건 논의

23세 공격수 볼테마데는 이전에 바이에른과 개인 조건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베를레는 “몇 주 전에 에이전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앞으로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모든 당사자가 만족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6,000만 유로 + 보너스 + 재판매 조항 조건의 이적 제안을 했으나, 슈투트가르트는 이를 거절했다.

출처 - Bundesliga news in english

🇪🇸 바르셀로나, 마요르카 3-0 완승… 플릭 “만족할 수 없어”

🏟 9명 상대에도 방심한 경기, 플릭은 불만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개막전에서 마요르카를 3-0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한지 플릭 감독은 팀이 경기 도중 페이스를 늦춘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하피냐와 페란 토레스가 전반 초반 두 골을 넣고, 마요르카의 마누 모를라네스와 베다트 무리치가 연속 퇴장당하면서 상대는 50분 이상 9명으로 뛰어야 했다.

📌 플릭, 방심은 금물

플릭 감독은 “승점 3점은 중요하지만,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않다. 2-0으로 앞서고 상대가 두 명 퇴장 당했는데 팀이 50% 페이스로 뛰었다.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선수들이 방심하지 않도록 이야기할 것이다. 우리는 공과 경기를 더 잘 통제해야 하고,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며 경기 집중을 강조했다.

⚽ 논란의 득점 장면

하피냐는 경기 7분, 라민 야말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두 번째 골은 논란이 있었다. 마요르카 수비수 안토니오 라이요가 공에 맞아 쓰러졌지만, 심판은 경기를 중단하지 않았고, 토레스가 골을 성공시켰다.

플릭은 “심판이 경기를 멈출 때까지 계속 뛰어야 한다.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 퇴장과 시즌 첫 골

모를라네스는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했고, 무리치도 골키퍼 주안 가르시아를 가격하며 곧 퇴장했다.

이후 라민 야말은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18세의 나이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플릭은 “야말은 특출난 선수다. 매우 동기 부여가 되어 있고 항상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 모두가 그의 능력을 주목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출처 - ESPN

🇮🇹 산초, 로마 이적 난항… “연봉 문제로 협상 지연”

💰 맨유-로마, 산초 이적 합의했지만 연봉 난제

여러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를 로마로 €2,300만에 판매하는 데 합의했지만, 선수 본인은 아직 개인 조건을 수락하지 않았다. 산초의 연봉 삭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언론은 이번 이적이 €2,300만 규모의 의무 구매 옵션 포함 임대 형식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맨유는 계약이 이번 시즌 말까지라, 산초를 장부에서 빨리 제거하고 싶어 한다.

📌 로마가 제시한 조건

산초의 현재 연봉은 연 €1,500만으로 로마가 감당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마는 5년 계약 체결을 통해 연봉을 분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만약 로마로 이적한다면 연 약 €450만 + 보너스, 이후 연도별로 점진적으로 인상되는 조건이 될 전망이다.

⚽ 다른 구단 관심도 변수

산초가 이 조건을 받아들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는 현재 유벤투스와 베식타스의 관심도 받고 있어, 더 나은 조건을 기다릴 가능성도 있다.

출처 - Football Italia

🇮🇹 콜로 무아니, 유벤투스와 5년 계약 합의

⚽ PSG 공격수, 유벤투스로 완전 이적 예정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26) 가 세리에 A 유벤투스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지난 시즌 임대 종료 후 유벤투스로의 완전 복귀가 가능해졌다.

지난 시즌 후반기 유벤투스에서 임대로 뛰며 21경기 10골을 기록한 콜로 무아니는 6월 프랑스-독일 네이션스리그 경기 후 “유벤투스에서 매우 행복하다. 여기서 계속 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 PSG에서 출전 계획 없음

콜로 무아니는 올여름 PSG로 복귀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1군과 떨어져 훈련 중이며, 이적 시장 마감 전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 이적 조건

양 구단은 임대 후 의무 구매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유벤투스에서의 안정적 활약이 기대된다.

출처 - GET FOOTBALL

🇰🇷 강원FC, 춘천 홈에서 상하이 선화와 역사적인 ACLE 첫 경기

🏆 AC엘리트 첫 출전, 홈에서 역사적 스타트

강원FC가 구단 창단 17년 만에 최초로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에 진출하며, 9월 16일 춘천 송암경기장에서 상하이 선화(중국) 와 역사적인 첫 경기를 갖는다.

이번 조 추첨 결과, 강원FC는 홈에서 빗셀 고베, 마치다 젤비아, 상하이 포트를 맞이하고, 원정에서는 청두 룽청, 산프레체 히로시마, 부리람 유나이티드, 멜버른시티와 맞붙게 되며, 장거리 원정이 포함된 험난한 일정이 예고된다.

✈️ 험난한 원정, 철저한 준비 필요

특히, 태국 부리람(이동 10시간 이상) 과 호주 멜버른(장거리 비행) 원정이 예정돼 있어, K리그와 코리아컵을 병행 중인 강원FC에게 큰 도전이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K리그 2위 기록 덕분에, 강원FC는 플레이오프 없이 본선 리그 스테이지 직행을 확정했다.

⚽ 철저한 홈 경기 준비와 도민 축제 계획

강원FC는 메디컬룸 등 경기장 시설 개선, 원정팀 숙소·연습장 예약 등 AFC 실사 요청사항을 보완하며 차질 없는 홈경기 개최를 추진한다.

또한, SNS·유튜브·현수막 홍보, 청소년 관람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도민과 팬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 정경호 감독 & 김진태 구단주 소감

정경호 감독은 “강원FC의 역사적인 첫 ACLE 진출이다. 강원의 저력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태 구단주는 “대진이 확정되니 ACLE 출전이 실감난다. 국제 수준에 맞게 준비해 강원을 세계에 알리겠다“며 도민과 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ACLE 일정

2025-2026 ACLE 본선은 9월 중순~내년 초까지 진행되며, 조별 예선 8경기(홈 4경기, 원정 4경기) 를 통해 16강 토너먼트 진출팀이 결정된다.

출처 - K리그

🇰🇷 울산 현대, 2025-26 ACLE 리그 및 그룹 스테이지 대진 확정

🏟 日 챔피언 고베·오세훈 소속 마치다와 맞대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의 2025/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여정이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8월 15일 오후 6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AFC하우스에서 ACLE 리그 스테이지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 12팀, 서아시아 12팀 등 총 24팀이 참가하며, 울산은 지난 시즌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 ACLE 일정

• 개막: 9월 중순

• 조별 리그: 내년 2월까지, 홈 4경기·원정 4경기(총 8경기)

• 16강 진출: 동아시안 권역 상위 8위까지

⚔️ 조 편성 및 홈·원정 경기

울산은 포트1 E1 조에 속하며 다음과 같은 대진이 확정됐다.

홈 경기:

•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 멜버른 시티(호주)

• 산프로체 히로시마(일본)

• 청두 룽청(중국)

원정 경기:

• 상하이 포트(중국)

• 비셀 고베(일본)

• 마치다 젤비아(일본)

• 상하이 선화(중국)

이번 조 편성으로 부리람과 멜버른 장거리 원정은 홈으로 치를 수 있어 부담 최소화가 가능하다.

⭐ 흥미로운 매치업과 이목 집중

• 울산 산하 유소년 출신 오세훈이 마치다 유니폼을 입고 울산과 맞대결

• 과거 K리그 사령탑 서정원 감독이 청두를 이끌고 한국 원정

🎙 박주호 드로우 어시스턴트 소감

박주호는 조 추첨 후, “울산이 아직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난 리그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첫 경기부터 좋은 흐름을 가져오길 바란다. 또한 먼 원정을 피한 만큼 선수들이 피로 없이 원하는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 울산과 FC서울, 강원FC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K리그